지난 1월 24일 제17회 서귀포칠십리 전국 동호인 대회취재차 서귀포를 방문했다. 테니스대회 취재를 가는 기자나 대회참가하는 선수나 전국어디에 가도 테니스만 즐기다 오는 일이 많지만 유네스코 3관왕, 그리고 세계 7대 자연경관을 가진 자연환경 보물섬 제주 그리고 서귀포까지 가서 테니스만 즐기다 오면 너무나 아쉬울것 같다. 기자도 이번엔 마음먹고 테니스장을 가기 전에 숙소에서 나와 이중섭 화백이 자녀들과 산책을 했다던 자구리 해변을 거닐고 정방폭포를 지나 서귀항까지 가서 새연교도 건넜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잠수함도 타봤다. 용이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천지연폭포도 오랜만에 다시 가보고 대회취재 틈틈히 시간을 내서 시장구경도 하면서 망중한을 즐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