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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칠십리배 사진 5 - 이유
방극용 기자  |  bgj@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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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2.05  00: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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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 칠십리배는 많은 이들이 단체로 대회 출전을 했다. 왜 그들은 비행기와 배를 타고 서귀포를 찾는 것일까? 그들은 하나같이 마음을 힐링하기 위해 제주를 찾았다고 말했다. 테니스를 좋아하는 동호인으로서 여행도 하고 테니스도 치면 금상첨화, 일거양득 아니냐는 것이다. 게임에 이기고 지는 것은 그들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이기면 이겨서 좋고, 지면 동료들과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제주도의 멋진 풍광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했다. 

   
▲ 코트에서 바라본 한라산이다. 3일동안 날씨는 맑았다. 그러나 한라산은 시시각각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한라산을 감싸는 구름은 총각의 애간장을 태우는 처녀의 마음과 같았다.

 

   
▲ 코트에서 바라본 한라산 능선. 새하얀 눈이 자꾸만 시선을 끈다.

 

   
▲ 대회 참가품인 한라봉이다. 한라봉을 바로 땄을때 먹으면 약간 신맛이 난다. 이 맛이 별로 달갑지 않은 사람들은 며칠 놓아두면 한라봉의 단맛이 더 강해져 그때 먹으면 좋다 한다.
   
 

 

   
▲ 칠십리배는 개나리,국화, 청년, 혼합복식, 오픈부로 진행됐다. 요즘은 혼합복식이 대세로 칠십리배도 호황이었다. 대회시작 3일전부터 내려와 있던 유명자 카토 부회장이 혼합복식 파트너가 없는 이들을 위해 마담뚜가 되어 혼합복식의 짝을 지어줬다. 기자도 마담뚜가 추천해준 카토 황정순 이사와 함께 혼합복식에 출전했다.

 

   
▲ 즐거운 테니스 여행(이하 즐테여) 회원들이 칠십리배를 찾았다. 사랑과 배려가 모토인 즐테여는 테니스와 여행을 즐기는 모임으로 인터넷(다음)을 기반으로 모였다. 2004년에 만들어졌으며 회원은 120명이다. 매년 10월에 2박3일 정모를 하며 분기1회 전국정모, 매월 지역 번개모임을 한다. 이들은 매년마다 서귀포 칠십리배를 찾는다. 올해도 30여명이 제주 칠십리배를 찾았다. 이들은 코트 한편에 그들만의 보금자리를 틀었다.

 

   
 

 

   
 

 

   
▲ 즐테여의 주요 임원들. 좌로부터 운영자 김희선, 회장 이 준, 제주 지역장 김종태. 제주지역에만 25명의 회원이 있는데 이들의 활약이 해마다 서귀포 칠십리배를 찾게 한다고 했다.

 

   
▲ 아식스에서 후원하는 블루에이스팀이 제주에서 정모를 했다. 블루에이스는 상반기와 하반기 2번 정모를 한다.

 

   
▲ 순천의 숭이클럽 회원들이다. 68년생 원숭이띠라해서 숭이 클럽이라 이름 지었다. 결성된지 5년되었는데 회원 15명중 12명이 칠십리배를 찾았다. 2년전부터 매년 이 대회를 참여한다. 제주에는 고흥 녹동항에서 배를 타고 왔다. 첫날은 한라산을 등반했다.

 

   
 

 

   
▲ 용인에서 온 여인들...이들은 대회에 참가하고 제주를 돌았다. 올레길을 걷고 맛있는 맛집을 찾았다. 대회보다는 힐링 여행에 더 중점을 뒀다.

 

   
▲ 여주에서 출전한 우양자 부부(우측)와 동료 부부. 4쌍의 부부가 제주 여행을 겸해서 대회를 찾았다.

 

   
▲ 부천 중동클럽 회원들이다. 해마다 10~15명이 서귀포 칠십리배를 찾는다. 이미 10년 전부터 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전통이 되었다 한다.

 

   
▲ 69년생들 모임이다. 이들의 모습을 테니스 코트에서 종종 봤으나 제주에서 안면을 텃다.

 

   
▲ 테라 클럽 회원들.

 

   
▲ 서귀포시 테니스연합회 한기환 회장. 서귀포 테니스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서귀포 칠십리배도 한기환 회장의 업적이다.

 

   
▲ 대회 실무 지휘를 하고 있는 강두연 사무국장.
   
▲ 혼합복식과 통합신인부 대회가 열린 토요일에 제주 토종 돼지가 준비됐다. 고기 한점에 막걸리 한사발은 일미였다.

 

   
 

 

   
 

 

   
▲ 카토 김영철 회장과 제주시연합회 초대 회장을 지낸 최범석 회장이 코트를 둘러보고 있다.

 

   
▲ 대회에서 이기면 이긴대로, 지면 지는대로 즐겁다. 이들이 칠십리배를 찾은 이유가 승리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 코트 클럽하우스 전경

 

   
 서귀포 칠십리배의 모든 결승전은 인터넷으로 생중계됐다.

 

   
 

 

   
멋진 한라산이 코트의 배경으로 자리잡아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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