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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실업오픈대회 출전 선수들
상주, 서귀포=김도원 기자(KTA) 정하대 기자(TD)  |  altnt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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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12  17: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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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동도시가스에서 수원시청으로 옮긴 최지희
   
▲ 최재원
   
▲ 정영훈
   
▲ 전남연
   
▲ 이변을연출하며 2014서귀포칠십리 남자단식 결승에 오른 김선용. 준우승을 차지했다
   
▲ 서귀포오픈에서 신설된 혼합복식 결승에 오른 한성희-송민규
   
▲ 김소정의 익스텐션 샷.오랜 공백을 깨고 서귀포 칠십리 오픈 복식 준우승에 이어 상주오픈 3회전에 올라 정상 차지를 노리고 있다.
   
▲ 서귀포오픈 1번 시드 조민혁.우승은 못했다
   
▲ 구미시청 전웅선
   
▲ 올해 울산대를 졸업하고 현대해상에 입단한 강호민은 주혜성(계명대)을 6-1, 6-3으로 가볍게 돌려세우고 8강에 이름을 올렸다. 강호민은 앞서 열린 서귀포칠십리오픈에서 강병국(현대해상)과 호흡을 맞춰 복식 우승을 일궈낸 바 있다.
   
   
   
   
   
▲ 무명의 유성운(순천향대)이 실업 최정상 남현우(KDB산업은행)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10일 상주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상주오픈 남자단식 2회전에서 유성운은 1-6, 7-5, 7-5로 풀세트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첫 세트는 남현우가 6-1로 쉽게 가져갔지만 2세트 유성운이 박빙의 시소게임을 벌이면서 5-5. 착실한 플레이를 펼치던 유성운이 내리 두 게임을 따내고 7-5로 2세트를 가져가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 3세트에서 남현우가 2-1로 먼저 앞서나갔으나 유성운이 끈질긴 플레이로 따라붙어 4-3으로 뒤집었고 다시 남현우가 5-4로 뒤집기를 반복했으나 잃을게 없었던 유성운은 착실히 포인트를 쌓으면서 6-5로 다시 경기를 뒤집고 마지막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잘 지켜내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유성운은 1회전에서도 대학 강자 출신으로 고양시청에 입단한 윤재원을 물리친 바 있다. 유성운이 다시 남현우를 만난다면 질 확률이 훨씬 높다. 하지만 유성운은 희망의 메시지를 쐈다. 대개의 선수들이 남현우 뿐 아니라 정상급 선수들을 만나면 주니어경기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시쳇말로 꼬리부터 내린다. 상대의 이름값에 주눅이 들어 제대로 플레이를 하지 못한다. 하지만 내가 가진 모든 자원을 활용하고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한번쯤은 넘어 볼 수가 있고 그러면서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것이다. 특히 선수가 토너먼트에서 튀어 올라 급성장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성장법이라고 꼽는다. 유성운의 오늘 승리가 신선한 자극제가 되기를 바란다. 정상급 선수들에게는 우리도 질 수도 있다는 긴장을 하게하고 올라가야 하는 선수들에게는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이변의 주인공 유성운은 “배운다는 자세로 경기에 들어갔고 열심히 뛰어야한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했다. 실력차이가 큰 만큼 무조건 한 발짝 더 뛰어다니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유성운은 지난해 천안중앙고를 졸업했으나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다. 2012년 10월에 전북대 체육교육학과에 입학예정이었으나 본인이 입시제도에 대해 잘 몰라 그만 예치금 납입을 하지 못해 입학이 취소되는 불운을 겪어 보기 드물게 의도치 않은 재수생이 되고 말았다. 그해 11월 유성운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순천향대 김현준 감독이 1년 동안 함께 운동을 하고 1년 후에 순천향대에 진학하자는 제안을 했고 유성운은 김 감독을 따라 나섰다. 유성운은 “전북대 못 간 것은 순전히 제 잘못이다. 대학진학이 좌절되자 운동을 그만두고 싶었다. 순천향대 형들과 같이 운동하면서 형들 시합하는 거 보기만해서 정말 시합을 뛰고 싶었다. 작년에 서울퓨처스, 창원퓨처스, 부산오픈에서 예선경기 출전이 전부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유성운은 “다시 운동을 하게끔 이끌어 주신 김현준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춘계연맹전에서 저 때문에 순천향대가 시드를 못 받는다. 랭킹이 없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 팀에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유성운은 임지섭과의 3회전 경기에 대해서 “이제 무서울 게 없다. 더 열심히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순천향대 김현준 감독은 “1회전에서 윤재원만 이겨보자는 생각을 했다. 오늘의 결과는 상상도 못했다. 유성운은 성실함이 강점이다”라고 전했다
   
▲ 여자국가대표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37살 김미옥이 성남시청에 입단하면서 화제가 되었는데 상주오픈 복식에 출전한 김미옥은 문예지와 함께 호흡을 맞춰 오희진(구미시청)-지하영(수원시청) 조를 상대로 1-6, 6-3, 10-4로 매치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2회전에 올라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김미옥은 “2007년 서귀포 칠십리오픈에서 은퇴한 이후 7년 만의 경기다. 그동안 꾸준히 운동을 해서 어색하지는 않지만 현역 선수들과의 경기는 처음이라 아직은 감이 부족하다”고 복귀전 소감을 말했고 “예전의 김미옥이라는 이름은 잊고 실업초년생이라는 마음으로 준비하면서 열심히 하겠다. 일단 체력적인 부분을 끌어 올리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덧붙였다
   
▲ 재창단한 성남시청.3년 6개월 만에 재창단 해 실업무대로 복귀한 성남시청, 김미옥도 복귀전 승리 장식 지난 1월 10일 재창단한 성남시청 테니스팀이 상주오픈테니스대회에 출사표를 냈다. 지난 2010년 성남시의 모라토리엄(판교특별회계 채무 지불유예) 선언으로 성남시 산하 12개 종목 직장운동부 팀 해체의 회오리 속에서 테니스팀도 피해갈 수 없었다. 지난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로 귀화해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건 빅토르안(한국명. 안현수)도 당시 퇴출되어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해체가 체육계의 큰 화제가 되었었다. 성남시가 지난해 12월 말 7천285억원의 부채를 모두 정리하며 3년 6개월 만에 모라토리엄에서 졸업하고 5개 종목의 직장운동부 재창단을 선언했다. 이번에 성남시는 테니스, 빙상, 배드민턴, 볼링, 태권도 5개 종목을 재창단키로 결정해 성남시청 테니스팀도 부활했다. 성남시청 테니스팀은 이상훈 감독이 지휘봉을 맡고 남자팀에는 권형태, 강성균, 김현승, 여자팀에는 김미옥, 정혜진, 문예지를 영입했다. 이상훈 감독은 2005년 12월부터 성남시청을 맡아 해체될 때까지 5년을 맡았었다. 이상훈 감독은 해체 당시에 대해 “해체설이 떠돌 때 설마 했다. 당시 테니스는 성적이 좋은 편이었다. 해체 한 달 전쯤에 공문을 받고 나서 올 것이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실감이 났었다”고 전하면서 “그 당시 이제 팀이 자리를 잡고 한 단계 더 발전하겠다고 생각하는 시기여서 눈앞이 깜깜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감독은 테니스 감독을 그만두고도 성남을 떠나지 않았다. 그에게는 성남 테니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었고 테니스를 통해 만난 지인들과의 인연이 그를 성남에 붙잡아 두었다. 이 감독은 성남시테니스협회 전무를 맡아 궂은일을 도맡아 하면서 도민체전에는 선수로 뛰기까지 했다. 2012년에는 종합 1위를 성남시에 안겼다고 한다. 성남시 테니스팀 재창단결정후 감독 공모를 하자 이 감독은 지원서를 제출했고 3년 6개월의 기다림 끝에 다시 자기의 자리로 돌아가게 되었다. 이상훈 감독은 부산동고-건국대-현대해상 거쳤으며 국가대표 출신으로 1995년 전한국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 고양시청 김소정
   
▲ 전남연
   
▲ 고려대 1학년이면서 경동도시가스 소속인 전남연
   
▲ 2014서귀포칠십리오픈테니스대회 혼합목식 준우승 임현수-김지선
   
▲ 2014서귀포칠십리 여자단식 우승자 이예라
   
▲ 2014서귀포칠십리 여자단식 준우승 류 미
   
▲ 2014서귀포칠십리 남자단식 우승자 남현우
   
▲ 2014 상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임지섭(안성시청)이 유성운(순천향대)의 돌풍을 잠재우고 8강 진출
   
▲ 2014 상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최지희(수원시청)가 8강에 안착했다.
   
▲ 서귀포오픈 8강에 오른 지난해 한국 실업테니스연맹전 챔피언 김선정
   
▲ 7년의 공백을 깨고 상주 오픈 복식 1차전에서 복귀 후 첫 승을 따낸 김미옥(성남시청)
   
▲ 3월1일 막을내린 2014년서귀포 칠십리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우승을 차지한 이예라(NH농협은행)
   
▲ 3월1일 막을내린 2014년서귀포 칠십리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우승을 차지한 남현우(KDB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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