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주니어를 졸업하는 98년생을 제외하고 매긴 ITF 한중일대만 여자 주니어 랭킹

2002년생 박소현(중앙여중)의 11월 2일 국제랭킹은 143위.

내년초 115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여자 선수가운데 최연소로 100위 진입이 예상된다. 박소현은 지난 1년간 23개 대회에 출전해 2그룹 4강 2회, 3그룹 우승 한차례 등 주목할 만한 성적을 올렸다. 따라서 박소현이 내년에 그랜드슬램 주니어 본선에 자동 출전하려면  50계단 이상 올라야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호주오픈 예선에 출전해 본선에 오르고 점수를 올리면 이후 그랜드슬램 본선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러면 고3때까지 4년간 큰 무대마다 박소현의 이름을 찾아 볼 수 있다.  

박소현을 지도하는 최주연 코치는 "상대보다 빠른 공격으로 득점을 하는 경향이 있다"며 "경쟁력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승률 또한 높아지고 있다. 각이 깊은 공으로 패턴을 무너뜨려 주도권을 선점하는 것을 꾸준히 익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