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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괴롭혔다”윔블던 3회전 진출한 영국의 콘타
글 신동준 기자 사진출처=윔블던 공식홈페이지  |  technic0701@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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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07  00: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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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효하고 있는 조한나 콘타(영국, 7위) [사진출처=윔블던 공식홈페이지]
조한나 콘타가 3시간 마라톤 매치 끝에 베키치를 물리치고 3회전에 올랐다. 
 
조한나 콘타(영국, 7위)는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론 테니스클럽에서 열린 윔블던(그랜드슬램/총상금 3, 160만파운드/7월 3 ~ 16일/잔디코트) 2회전에서 크로아티아의 도나 베키치(58위)를 7-6<4>, 4-6, 10-8로 3시간 11분가량 마라톤 매치 끝에 제압하고 3회전에 올랐다.
 
콘타는 지난 6월 영국 노팅엄에서 열린 애건오픈(WTA 인터내셔널/총상금 22만6천750달러/잔디코트) 결승전에서 6-2, <3>6-7, 5-7로 베키치한테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그러나 콘타는 윔블던에선 웃었다. 그녀는 이날 서브에이스 무려 12개나 터뜨리며 좋은 기량을 예고했다. 가장 빠른 서브속도는 113MPH을 기록했고, 배키치는 111MPH로 뒤쳐지지는 않았다.
 
언포스드 에러는 베키치 22개, 콘타는 21개로 한점 덜 에러를 했다. 위닝샷에서는 차이가 많이 났다. 베키치는 40개의 패싱을 냈으나, 콘타는 무려 14포인트가 많은 54개를 득점했다. 또한, 콘타는 27번에 네트플레이중 20개를 성공시켰으며, 토탈 포인트 125대 124인 1점차로 간신히 승리했다.
 
힘겹게 승리한 콘타는 “우리는 코트에서 긴 시간을 보냈다. 승부가 막판으로 돌입할거라 예상도 했다. 우리는 끝까지 서로 포기를 외칠 때까지 괴롭혔다”고 말했다.   
   
▲ 조한나 콘타(영국, 7위)가 포핸드를 구사하고 있다 [사진출처=윔블던 공식홈페이지]
1세트부터 둘은 팽팽했다. 자신의 서브권을 한 번도 브레이크 없이 6-6 타이브레이크로 돌입하며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다. 그러나 4-4 베키치는 자신의 서브권에서 포핸드 실수를 하며 4-5로 역전당했다. 이후 콘타는 77%인 첫 서브와 연이은 포핸드로 2포인트를 결정지으며 첫 세트 7-6<4>으로 선취했다.
 
2세트 5-4 콘타 서브게임에서 베키치는 강력한 포핸드 위닝샷을 시키며 40-30 세트포인트를 잡았다. 콘타는 세트매치에서 포핸드를 실수를 저지르며 4-6으로 세트올 동률을 이뤘다. 3세트는 둘 다 굉장했다. 자신의 서브를 17번째 게임까지 전부 다 지키며 대단한 집중력을 보여줬다. 9-8 베키치 서브상황. 그는 0-30로 위기를 맞았으나, 포핸드 위닝샷(총 41개)과 상대 에러를 유발해 30-30을 만들었다. 하지만 콘타에 끈기가 마지막에 발휘되면서 경기는 10-8로 마무리 지었다.
 
콘타는 잔디전적은 10승 2패다. 또한, 총 전적은 31승 9패이며, 미국 마이애미 마스터스(WTA 프리미어)에서 개인통상 14번째 우승트로피를 안았다. 
 
콘타는 윔블던 3회전에서 그리스의 마리아 사카리(101위)와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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