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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타, 윔블던 1회전 가뿐히 통과일본 세번째 투어우승자, 스기타
글 신동준 기자 사진출처=윔블던 공식홈페이지  |  technic0701@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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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05  18: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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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핸드로 리턴을 받고 있는 스기타 유이치(일본, 44위) [사진출처=윔블던 공식홈페이지]
권순우를 이기며 상승세를 탄 스기타가 윔블던 2회전에 진출했다.
 
스기타 유이치(일본, 44위)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그랜드슬램/총상금 3, 160만파운드/7월 3 ~ 16일/잔디코트) 1회전에서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한 브라이언 클라인(영국, 232위)을 7-6<5>, 6-3, 6-0으로 2시간 6분만에 물리치고 2회전에 안착했다.
 
경기 매치 토탈 포인트에서 클라인은 서브에이스 6개와 반면 더블폴트도 6개를 범하며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다. 스기타는 네트플레이 득점률 73%(22/30)와 리턴 포인트 득점 38/90(42%)로 가져왔다. 클라인은 브레이크 포인트 4번에 기회에서 모두 득점으로 못 살리며, 결정적인 게임을 내줬다. 그러나 스기타는 4/10(40%)로 4번이나 브레이크 성공시키며 승리할 수 있었다.  
 
1회전을 가뿐히 통과한 스기타는 “지난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코트가 잔디여서가 아니다. 최근 중요한 코트에서 나의 실력을 다 발휘할 수 있어서 우승을 할 수 있었다”며 “1회전을 통과해 기쁜 것은 기쁘지만, 아직도 내가 올라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여기서 ‘끝나지 않는 다’는 느낌이 더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스기타는 지난 3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게이오챌린저(총상금 5만달러+H) 결승에서 넥스트 제너레이션 넘버18인 권순우(건국대, 194위)를 6-4, 2-6, 7-6<2>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었다. 그 당시 랭킹은 134위였다. 그는 곧바로 중국 ATP챌린저 평산오픈(총상금 7만5천달러)에서도 두 번째 챌린저 우승트로피를 안았다.
 
그에 실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4월 정현(한국체대, 56위)이 출전한 ATP500시리즈투어인 바르셀로나오픈(총상금 2,604,340유로)에서는 4강에 오르며 큰 기대감을 보여줬다. 이어 최근 윔블던에 앞서 AEGON 사비톤 트로피챌린저(총상금 12만7천달러/잔디코트) 우승과 안탈리아(ATP250시리즈/총상금 497,255유로/잔디코트)대회 첫 ATP투어우승을 차지했다.
 
일본남자선수로 첫 ATP투어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92년 마쓰오카 슈조와 두 번째 니시코리 케이(2008년)에 이어 세번째 선수가 되었다. 또한, 3일 스기타는 ATP랭킹 44위로 무려 22계단이나 올라 베스트커리어를 달성시키며 성공적인 전반기 시즌을 마쳤다.
 
스기타는 윔블던 2회전에서 19번시드인 펠리시아노 로페즈(스페인, 25위)를 이기고 올라온 프랑스 왼손잡이 애드리안 만나라노(51위)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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