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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에서는 더 공격적 플레이가 필요하다"프랑스오픈 우승자의 윔블던 1회전 승리후 인터뷰
정리 이은정 객원기자 자료 출처 윔블던 공식 인터뷰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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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04  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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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OSTAPENKO/A. Sasnovich
6-0, 1-6, 6-3

- 기복이 심한 경기였는데 경기를 마치게 된 소감은?
= 오프닝 매치는 항상 터프하다. 처음에는 자신도 있었고 경기도 잘 풀려나갔는데, 두 번째 세트에는 상대가 서브도 좋고 잘 치는 대신 나는 실책이 많았다. 세 번째 세트는 만족한다.

 -토너먼트 시작 전 언론의 관심을 많이 받았다. 그랜드슬램 우승자 신분으로 다른 그랜드슬램에 처음 참여하는 느낌은?
= 바로 몇 주 전에 우승을 해서 그런지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기에 임할 때는 조금 더 자신감이 붙었다고 할까. 어쨋든 첫 경기라 내 방식대로 해나가려고 했다.

 -가능한 프랑스오픈 때 처럼 똑같이 준비해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지?
= 그런 면도 없지 않지만, 여기는 코트 면도 다르고 여러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플레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했다.

-다음 경기에 대한 준비는?
= 아직 대진표를 안 봤다 . 누구랑 경기하던 나만의 경기를 할 것이다. 이제 확인해 봐야겠다. (웃음)

-경기가 지연되면서 많이 기다렸다. 혹시 내일로 넘어가면 어떡하나 걱정하지는 않았는지?
= 바로 앞의 경기가 오래 걸리면서 거의 하루 종일 기다려야 했다. 우리 경기는 거의 9시 넘어서 끝이 났다. 내가 3 세트에서 5=1로 리드하고 있는데 이미 상당히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조금 초조했다. 한 경기만 하면 되는데 내일로 연기된다면 다음 게임에 지장이 있을테니까 말이다.

-잔디 코트를 준비하면서 어떤 적응이 필요했나?
= 조금 더 공격적이고, 서브와 리턴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다. 잔디에서는 이런게 중요하니까.

 -파리에서 보여줬던 공경적 플레이보다 더 말인가?
= 내가 공격적 플레이를 하는 것은 그게 내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그때도 공격적이긴 했지만 사실 클레이에서는 덜 위험하게 한 편이라고 할까. 때로는 리듬을 바꾸거나 하면서 그냥 나오는 것이다. 하지만 잔디에서는 다르다. 움직임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공격적 플레이가 더 필요하다.

-당신이 파리에서 보여줬던 것보다 더 높은 강도의 무모함과 공격성을 보여주겠다는 것인가? 놀라울 뿐이다.
= 그럴 기회가 생기다면 말이다...

 -이번 토너먼트에서도 지난 파리에서처럼 애나벨 게리게스가 코치로 함께 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계가 계속 지속될 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 그렇다. 일단 이번 토너먼트에서 결과를 지켜보고 난 후에 결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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