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피플
기술스텝
테니스 잘하려면 안짱다리가 되라주니어 1그룹대회에서 본 선수들 다리 자세
런던=박원식 기자 도움말 신태진 기술위원  |  editor@tennispeople.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7.03  13:49:32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안짱걸음(내족지보행,오리걸음,In Toeing Gate). 의학계에서 안짱걸음이란 팔자걸음의 반대되는 모양으로 걸을 때 발끝이 안쪽으로 향하게 해서 걷는 모양을 말한다.

안짱다리는 O자형 다리(오다리)를 말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짱걸음과 안짱다리를 같은 뜻으로 사용한다.

선천적인 요인 보다는 잘못된 걸음걸이와 생활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주로 바닥에 앉아서 생활하는 문화이기 때문에 다리가 아직 완전하게 고착되지 않은 아이들이 잘못된 자세로 앉게 되면(W자앉기,무릎꿇기 등...) 다리가 휘거나 비틀어지기 쉽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가까운 일본의 경우도 유독 휜다리나 안짱걸음을 걷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걷는 모양이 어색하며 걸을 때 발이 안쪽으로 향하기 때문에 자신의 발에 걸려서 넘어지기도 한다. 신발의 안쪽이 닳는 경향이 있으며 쉽게 유연성평발로 진행된다.

 

의학계에선 엄연한 기형이므로 반드시 조기에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2일 영국 런던 로햄튼나이키주니어대회장에서 만난 세계 내로라 하는 선수들의 걸음걸이가 안짱다리식으로 걷는다. 인도의 마학 자인은 서브 넣을때도 안짱다리로 구사한다.  걸음걸이도 11자 보행이거나 안짱걸음이 많다.

윔블던에 세계테니스 흐름을 연구하고자 온 신태진 기술위원은 "잘하는 선수들의 걸음걸이를 보면 공통점이 있다"며 "걸음걸이만 보아도 코트에서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상당수 선수들의 평소 걸음걸이와 스트로크때의 발 모양, 코트에서의 걸음 걸이에 8자 스타일은 하나도 없었다.

 신 위원은 "포핸드때 날리는 볼이 나오는 경우는 발끝을 닫지 않고 바깥쪽으로 향한 것이 원인이 될 수 잇다"며 "발 끝을 닫고 안닫고에서 레벨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보통 코트안에 가방 메고 입장하는 선수의 걸음 걸이만 봐도 그날의 승자와 패자를 예측할 정도로 걷는 자세가 중요하다. 11자 보행이나 극단적으로 안짱 걸음을 하면 발끝을 잘 닫아걸고 테니스를 한다. 

   
세계 10위안에 드는 콜롬비아의 세라노. 유럽주니어투어링팀 선수다

   
콜롬비아 세라노와 1회전을 한 인도의 마학 자인. 극단적인 안짱 다리 자세다.  세라노의 파워풀하고 탁월한 플레이에 패했다. 경기 뒤 트레이너와  잔디밭에서 마무리 훈련을 했다

   
 

   
155cm 작은키를 지닌 일본의 나호 사토의 발끝 닫는 자세도 예사롭지 않다. 자신보다 머리하나는 큰 유럽의 힘있는 선수의 스트로크를 맞받아 치는데 이 발끝으로 버틴다 

   
 

   
박의성의 발끝 닫음 자세. 확실히 발끝을 닫을 때 포핸드 다운더 라인 위너가 나온다 

   
 

   
박의성의 11자 자세

   
 

   
러시아의 니콜라이 비레자인의 걸음걸이

   
 

   
 

   
 

   

뉴질랜드의  아지트 라이의 안짱 걸음.호주오픈 주니어 우승자인 헝가리의 피로스를 맞아 경기를 했다

 
   
 

   
 

   
▲ 로햄튼 주니어대회에서 박의성을 지켜보는 신태진 기술위원

   
 

[관련기사]

런던=박원식 기자 도움말 신태진 기술위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테니스피플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4-2 원당메디컬프라자 606호  |  대표전화 : 031)967-2015  |  팩스 : 031)964-778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다 50250(주간)  |  출판사 신고번호:제2013-000139호  |  상호명 : (주)스포츠피플 | 테니스피플  |  사업자등록번호:128-86-68020
대표이사·발행인 : 김기원  |  인쇄인:김현대  |  편집국장 : 박원식  |  정보기술책임 : 최민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수
Copyright © 2011 테니스피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ennispeopl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