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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부모에게 특별상 준 한국테니스지도자연맹16일, KTCF 컨벤션 개최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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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8  15: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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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테니스지도자연맹 임원, 회원, 후원사 등이 컨벤션 개최를 축하했다

 

   
▲ 지도자연맹 정용택 회장,아머스포츠코리아 크리스터 린드그렌 대표, 한아테크 장성준 대표, 스포츠피플 김기원 대표(오른쪽부터)

 

   
▲ 후원사 펼침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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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임원에 임명된 서영익, 변성수 부회장, 이현희 상임이사

  
한국테니스지도자연맹(회장 정용택)의 2018년 컨벤션이 6월 16일 경기도 고양 농협대학에서 임원과 회원, 후원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 한국테니스지도자연맹 후원사인 아머스포츠코리아(윌슨)에 새 대표로 부임한 크리스터 린드그렌이 참석했다. 또한 한아테크 장성준 대표, 스포츠피플 김기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용택 회장은 "정현의 호주오픈 4강으로 국내외에 한국테니스의 위상이 한편으로 많이 올라가고 국내에 테니스종목이 널리 알려지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일선에서 테니스 저변확대에 힘쓰는 지도자연맹 회원들이 좀 더 노력해 테니스 배우는데 좋은 여건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정 회장은 "엘리트 쪽에서는 중고등부 여자선수들, 동호인 쪽에선 30대 여자 동호인들이 절대 부족하다"며 "지역에서 리더 역할을 하는 지도자연맹 회원들이 양적, 질적 발전을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아머스포츠코리아 크리스터 린드그렌 대표는 "비욘 보리, 스테판 에드베리 등 테니스로 유명한 나라 스웨덴에서 왔다"며 "한국의 테니스지도자들과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온 윌슨이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한아테크 장성준 대표는 "우리나라 테니스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조화를 이루어야 발전한다"며 "지도자연맹의 모임이 테니스 발전에 큰 힘이 된다"고 격려했다.  

스포츠피플 김기원 대표는 "지도자연맹 창립때부터 지켜온 바로는 어려운 여건에서 묵묵히 테니스발전을 위해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지도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지도자연맹이 테니스피플과 함께 노력해 우리나라 테니스발전에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이날 컨벤션에서 눈길을 끈 행사는 지도자연맹이 선수를 자녀로 둔 회원에게 특별상을 시상한 것이다.

한국테니스지도자연맹 회원중 선수를 자녀로 둔 회원은 총 10명. 그중 이날 컨벤션에 참석한 조풍연(한체대 2학년 조성우), 이진수(인천대 3학년 이지은), 김규정(전곡중 2학년 김민성)회원에게 특별상을 시상했다.  김규정 회원의 자녀 김민성은 국제테니스연맹 초청 14세부 장학생으로 뽑혀 7월 5일부터 4주간 유럽클레이코트대회에 출전하는 등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다.  이밖에 이날 행사는 업체 현황 소개, 강의, 시타회, 물품 수령 순으로 이뤄졌다. 

한편 이번 컨벤션 제주 임덕령 지부장, 창원 송경훈 지부장, 이민규 회원, 경북칠곡에서 온  김영봉 부회장, 속초 변성수 부회장 등 전국 원근 각처에서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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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자연맹 정용택 회장

 

   
▲ 아머스포츠코리아 크리스터 린드그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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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지도자상을 받은 김형곤 부회장 , 김영섭 총무이사, 박종실 이사.

중학생 토요 테니스 운영하는 김형곤 프로
경기도 화성 송산중학교

올해로 경기도 화성에서 테니스 지도자 생활을 23년째 하는 김형곤 프로는 현재 초등부 강호인 비봉초등학교 테니스부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강산이 두 번이나 바뀌고도 남는 세월동안 테니스 불모지라 할 수 있는 화성에서 지도자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희로애락을 함께한 동호인들과 지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치켜 세웠다.
김 프로 자신도 엄격한 자기 관리와 직업 정신으로 화답을 했다.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김 프로가 무게 중심을 둔 것은 학생들 지도였다.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테니스 기술 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에도 신경을 썼다.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인정 받은 김 프로의 인성 교육 방법은 특이했다.

그룹 레슨을 받는 학생들은 대개 개성이 강하고 배려심이 없으며 남의 말을 집중해서 듣지 않는다. 요즘 아이들의 특징적 모습들이다. 이때 김 프로는 학생들과 함께 고아원을 주기적으로 방문했다. 처음에 학생들은 고아원의 아이들과 함께 무엇인가 한다는 것을 꺼려하였으나 방문 횟수가 늘어나면서 아이들과 친해지고 도움을 주는 기쁨도 느끼는 단계에 이르렀다. 더 나아가 자신들의 용돈을 조금씩 모아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학생들의 마음이 옥토같이 부드러워지다보니 테니스를 배우는 자세도 확 달라졌다. 달라진 모습에 감동을 받은 것은 학생들 자신이 첫 번째이고 다음이 지도자와 학부모였다. 한 테니스 지도자의 인성 교육 노력으로 학생들의 마음이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게 되었다.

결국 인성 교육에 더 없이 좋은 테니스가 핸드폰과 인터넷 아니며 학교 공부 중독에 빠져 있을 학생들을 건강한 방향으로 이끌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경험 속에 김 프로가 터득한 것은 ‘하나가 좋으면 전부가 좋다’는 것이다.
김형곤 프로는 “테니스를 통해 어려움을 견디다 보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 노력하지 않고 불만으로 남의 탓과 환경 탓을 하다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인내하고 노력하다 보니 사람들과 통하게 되고 하나가 좋아지니 삶 전체가 좋아진다”고 그간의 학생 지도를 통한 체험을 요약했다.


김 프로가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토요 테니스다.
화성 송산중학교 김승규 교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중학생들에게 토요 테니스 과정을 만들게 되었다. 평소 학교수업과 학원 등의 과열된 교육 분위기에 둘러쌓여 있는 중학생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으로 밝은 정서를 심어주고자 하는 김 교장의 의지와 학생 테니스의 열정으로 똘똘 뭉친 김 프로의 의기가 만났다. 그 결과 일주일에 한번 짧은 시간이지만 테니스를 통해 딱딱한 의자가 아닌 넓은 흙바닥에서 뛰며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을 학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그러나 즐거움은 김 프로 자신이 더 크다.
토요스포츠 테니스 프로그램(4인 1조)

수준 시간 프로그램 (내용) 조별연습
초급자(4명) 1 기초 테니스 익히기 중,상급자수업시 볼 주고받기
중급자(4명) 1 볼의 대응력, 감각훈련 초급자수업시 미니게임
상급자(4명) 1 게임에 필요한 기술 초,중급자수업시 미니게임(볼다루기 연습)

 

문의 김형곤 프로 010-9337-6109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사강2리 송산테니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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