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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규 한게임에 서브에이스 14개 작렬한국선수권,춘천오픈에 이어 16연승 행진
신동준 기자  |  technic0701@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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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17  02: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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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장점을 살려 서브에이스가 터져 나왔다.”

임용규(539위•당진시청)가 일본 도요타챌린저(총상금 5만달러)에서 서브 에이스 14개를 터뜨리며 8강에 진출했다. 

임용규는 16일 일본 도요타시에서 열린 도요타챌린저 2회전에서 일본의 투어급 선수 소에다 고(113위•일본) 를 2대 1(6-4 4-6 7-5)로 이겼다. 이로써 임용규는 한국선수권,춘천오픈에 이어 도요타챌린저 예선과 본선 두경기를 포함해 단식 16연승을 달리고 있다. 

1세트 게임스코어 4-5에서 소에다 고의  더블폴트와 백핸드 에러로 이용해 임용규가 6대 4로 선취했다. 

2세트 초반, 임용규는 본인 서브게임을 지켜야 될 시점에서 뺏겨 게임스코어 0-1부터 출발했다. 둘은 서브게임에서 한순간마다 잘못된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서브게임에 심혈을 기울었다. 서브게임을 각각 지켜가며 2세트는 소에다 고가 35분에 6-4로 마쳐 세트올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 3세트에서 임용규는 묵직하고 바닥에 낮게 깔리는 포핸드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게임스코어 4-4 임용규 서브에서 다섯 번의 듀스상황 속에서 두 번의 브레이크 위기에 몰렸지만, 임용규는 강했다. 중요한 순간 서브 에이스 3개를 터트리면서 위기에서 탈출했다.

3세트 6-5 소에다 고 서브게임에서 임용규는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해 파상공세 공격을 퍼부었다. 경기승부처는 15-30 상황. 임용규는 베이스라인 안쪽에 들어온 찬스 볼을 재빨리 포핸드 다운 더 라인 어프로치 샷을 구사했다. 소에다 고는 급한 마음에 슬라이스 로브를 올렸지만 아웃이 됐다.

15-40.  임용규의 더블 매치 포인트에서 소에다 고가 어이없는 포핸드 슬라이스가 베이스 라인 밖으로 아웃이 되자 임용규는 주먹을 쥐며 컴온을 외치게 됐다.  마지막 3세트에서 임용규가 7-5로 이기면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이 아슬아슬한 순간들이 많았던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8강에 일찌감치 오른 임용규는 “도요타챌린저 코트는 플라스틱 느낌의 코트여서 움직이는 것이 어렵고 공이 굉장히 빨라 강서버에게 유리하다. 그 점을 잘살려 했던 게 잘 맞아떨어졌고, 중요한 순간에 서브에이스가 살아나면서 위기순간을 잘 넘겨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상대가 이 시합에서 우승했던 선수이고 볼을 낮게 치는 선수여서 자세를 많이 낮추고 포기하지 않았더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임용규는 이덕희를 이긴 루크 사빌(299위•호주)과 18일 4강 티켓을 놓고 다툰다. 임용규가 이번대회에서 우승하면 500위대 랭킹에서 300위로 올라선다.

   
 

 

   
 

 

   
 임용규 매치포인트 상황 
   
▲ 정현

한편 한국테니스 기대주 정현(104위·한체대,삼성증권 후원)은 세키구치 수이치(332위•일본) 를 55분만에  2대0(6-1 6-3)으로 이기고 2회전에 진출해, 17일 예선통과자 타카하시 유스케(499위•일본)과 2회전 경기를 치른다. 정현은 세키구치를 상대로 1세트부터 공격을 마구 퍼부었다. 간결한 플랫스윙으로 한 템포 빠른 까다로운 볼과 서브에이스 8개를 기록하며 1세트를 가볍게 6-1로 앞서나갔다.

2세트 3-3에서 세키구치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한 정현은 2세트 6-3으로 마무리됐다. 정현은 “경기하면서 중요한 순간 서브가 잘 터져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며  “도요타챌린저 코트는 많이 깔리고 흔한 코트는 아니지만 연습과 경기로 인해 적응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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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좋은 소식입니다.
상승세를 타고 있군요
좋은 선수로 성장한다는 신호탄입니다.

(2016-11-17 14: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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