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니스피플 100호 기념으로 국내 언론 최초 두바이오픈을 취재한 박종규 특파원(앞줄 오른쪽 세번째)이 미디어테니스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테니스피플 100호(3월 5일 발행 예정) 기념 펼침막을 미디어대회에 참가한 기자들과 들고 있다

▲ 1년반동안 근무지인 인도에서 꾸준히 레슨을 받았다

▲ 박종규 기자 포핸드

▲ 미디어테니스대회 우승 상품으로 두바이오픈 여자대회 출전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티셔츠를 받았다. 미디어대회는 파트너를 계속 바꿔가며 경기를 하고 게임을 가장 많이 딴 선수가 이기는 로터리 방식이다

박종규 특파원은 xportsnews, 스포츠투데이에서 스포츠 기자로 활동했으며, 현재 <테니스피플> 객원기자로 활동하며 삼성 SDS 인도법인에서 네트워크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인도나 인도에서 비행기로 다섯시간 이내 걸리는 나라에서 열리는 테니스대회를 취재하고 있다. 이번 두바이오픈테니스대회 취재 준비는 지난 12월부터 대회 미디어 담당관과 메일을 주고 받아 성사됐다.   운좋게도 정현이 단식 1회전을 이겨 2회전 경기를 취재할 수 있었고 복식 8강전과 4강전도 직관해 국내에 소개했다.

이번 두바이오픈 취재는 국내 언론사상 최초인데  <테니스피플> 100호 발행(3월 5일 예정) 기념으로 준비했다.   대회장 도착 전에 '테니스피플 100호 발행을 축하합니다'라는 펼침막을 준비해 미디어테니스대회에서 각국의 기자들 도움으로 사용했다.

 귀국할 때마다 자비를 털어 포수 장비와 글러브를 구입해 인도로 돌아가는 그는 야구열정과 ‘야구 보급’이라는 사명감을 안고 오늘도 회사 일과 인도 야구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야구 지도에 젊음을 불태우고 있다.  박 특파원은 지난해 엘지컵여자세계야구대회에 인도여자팀을 이끌고 출전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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