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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 대표팀 홍콩에 패배남녀 동반 월드그룹 진출 실패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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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12  0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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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U16)에 출전한  남자대표팀이 결선 토너먼트 8강전에서 홍콩에 0-2로 패해 월드그룹 진출권을 놓쳤다. 11일(한국시각) 호주 쉐파톤에서 열린 주니어 대회 결선 토너먼트에서  박의성(계광중)과 정영석(마포중)이 단식에서 패했다.  이로써  2013년과 2014년에 월드그룹 본선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한 전통을 이어가지 못했다.  정현, 이덕희, 정윤성, 오찬영 등이 월드그룹에서 활약하던 때와 사뭇 다른 결과를 가져왔다. 반면 일본-대만, 홍콩-호주가 이번대회 준결승을 펼치게 됐고 월드그룹 진출 4장의 티켓 주인공이 됐다.

U16 여자대표팀은 일본, 홍콩, 대만에게 패해 3패를 기록하면서 9~16위 결정전으로 밀렸다. 여자는 일본-호주, 대만-뉴질랜드가 준결승을 치른다.

주니어 데이비스컵-페드컵은 16세이하 국가대항전으로 지역예선을 거친 16개국이 스페인 마드리드 주니어 데이비스컵-페드컵 파이널(9월 29일~10월 4일)에서 세계 최고의 자리를 가린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일본과 대만 그리고 호주가 남녀 동반으로 월드그룹에 진출해 유망 주니어에 대한 꾸준한 배출이 이어지고 있다.

주니어 동반 월드그룹 진출 실패, 왜?

남자주니어팀의 경우 월드그룹 진출하지 못했다.  수년간 월드그룹 진출해 우승을 다투던 것이 이어지지 못했다. 게다가 여자는 전패를 해 수년간 월드그룹 한번 진출을 못하는 결과를 빚었다.  여자의 경우 투어 100위안은 물론 주니어 100위안에도 한명도 없어 테니스 변방 국가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여자 주니어의 경우 2008년 유망주가 없어 육성팀 창설을 하지 못한 결정이 선수 공급의 악순환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남자또한 주니어 육성팀 해체하면서 선수 육성 책임이 고스란히 학부모에게 넘어가 수년째 월드그룹 진출해 테니스 선진국과 우승과 준우승을 다투며 주목을 받았는데 이제는 지역예선에서도 상위권 진출이 버겁게 됐다. 호주는 차치하고 일본과 대만 등에 뒤지는 결과를 빚었다.

결국 그동안 테니스 수장들이 주장해온 주니어 육성과 테니스 국격을 높이자는 계획이 체계적이고 일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두명을 집중 육성해 결실을 보기보다 국가적으로 남녀 주니어 육성팀을 만들어 훈련과 점검, 대회 참가 후원 등을 통해 투어 선수 배출의 자연스런 균형 구조를 만드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남았다.  

 남자

 감독: 유지헌(마포중) 

 선수:박의성(계광중) 한선용(효명중) 정영석(마포중)

 여자

 감독: 김종명(중앙여중)

 선수: 박은영(중앙여고) 김수민(중앙여중) 이은혜(안양서여중)  

  트레이너 : 이득규 

 

 주니어 데이비스컵-페드컵 관련 사이트 

 

대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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