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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손에 남자주니어 목숨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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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5.15  04: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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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을 올리다(어떤 일을 시작하거나 시작하려 하다.)

-바람 따라 돛을 단다[올린다]
 
1 .바람이 부는 형세를 보아 가며 돛을 단다는 뜻으로, 때를 잘 맞추어서 일을 벌여 나가야 성과를 거둘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진달래꽃 피면 청어 배 돛 단다
세시풍속분야 구비전승 계절 봄(음력3월) 소개 진달래꽃이 피는 3월 무렵이면 청어가 많이 나는 시기이므로 청어를 잡는 배가 돛을 달고 출항한다는 속담.

   
▲ 더그 매커디와 손승리 코치
주니어 육성팀 맥커디호가 진천선수촌에서 둥지를 틀고 1차훈련을 실시하며 한국 테니스 육성의 닻을 올렸다.

한국 테니스를 살리기 위한 육성전문가로 초빙된 더그 맥커디(미국)는 지난 4월 11일 입국해 첫행보로 4월 13일-14일 양일간 춘천에서 육성팀을 맡을 코치선발캠프를 열고 이형택(이형택재단.이사장)을 전담지도자로 손승리(전.성도체육학교)를 전임지도자로 선발했다.

이어 4월 17일-19일까지 2박 3일의 양구에서 일정으로 국내 유망주니어들을 대상으로 선수선발캠프를 열어 육성팀에 합류할 주니어 선수를 뽑았다.

더그 맥커디의 육성팀에 선발된 선수는 김영석(마포고), 김덕영(마포고), 정현(삼일공고), 강구건(안동고), 홍성찬(우천중), 오찬영(계광중), 정윤성(대곶중)로 총 7명의 남자 주니어 선수가 선발되었다.

14세-17세까지 국내 최우수 유망주들을 선발한 더그 맥커디는 한국 테니스의 미래를 위한 드림팀으로 꾸려졌다.

더그 맥커디는 지난 2일부터 진천선수촌으로 육성팀 선수들을 소집해 1차 훈련에 들어갔다.

더그 맥커디는 진천선수촌을 베이스캠프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운동하기에 최고의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6면의 하드코트와 4면의 클레이코트, 실내코트도 4면이나 있어 완벽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클레이코트에서의 연습이 아주 중요하고 꼭 필요한 부분인데 네면의 좋은 앙투카 클레이코트가 있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든다. 선수촌 음식 또한 최고의 식단이고 최신식 트레이닝센터 등 최상의 장소이다"라고 전했다.

   
▲ 이형택 코치
육성팀 전담지도자를 맡은 한국테니스 간판 이형택은 "주니어 시절의 당장의 성적보다는 장기적으로 어떻게 성장해 나갈 것인지가 중요하고 선수들이 깨우쳐야한다. 좋은 선수들을 모아서 시작하는 만큼 장기 발전적인 방향으로 가야한다. 음식이라던지 매일 매일 연습을 준비하는 과정이라던지 선수들이 사소한 것 하나부터라도 중요성을 깨닫고 배워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테니스라는 것이 한, 두달 안에 단기간에 확 달라질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다. 육성팀의 목표가 주니어그랜드슬램을 우승시키자고 하는 것이 아니다. 이 선수들이 성장했을때 장기적으로 ATP100, WTA100안에 들어가는 투어급 선수를 만들어내자는 것이다. 지금은 투어급 선수를 만들어 내기 위해 거쳐 가는 과정인 만큼 당장의 성적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의 기다림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육성팀 전임지도자를 맡은 손승리 코치는 "주로 일본과 중국에서 주니어들을 지도해 왔다. 이번에 세계적 주니어 육성 전문가인 더그 맥커디가 육성팀을 맡기에 개인적으로 배울 부분이 많고 또 배운 것을 우리 주니어들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 육성팀 전임지도자에 지원하였다. 최선을 다해 육성팀을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진천선수촌에 둥지를 틀고 돛을 올린 더그 맥커디호는 선수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개별 훈련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선수들의 성장단계에 맞춘 훈련스케줄을 만들어 맞춤훈련으로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니어 테니스 육성프로그램 시행은 조동길(한솔그룹.회장) 대한테니스협회장의 강력한 의지로 '한국 테니스 간판' 이형택 이후 침체에 빠진 한국 테니스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세계적인 테니스 육성 전문가인 더그 맥커디를 영입하게 되었다.

   
 
지난 1월 대한테니스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조동길 회장은 "현 집행부는 세계랭킹 100위이내 선수의 육성을 목표로 출범하였다. 현재 세계 테니스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유럽 테니스는 과학적 육성기법을 통해 현재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다. 그 육성방법이 세계적인 경쟁력이 있다면 우리의 목표 또한 세계에 있기에 선진 육성기법 도입의 필요성에 따라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되었던 육성방법을 하나로 통합하여 보다 효율적인 선수육성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한국 테니스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육성팀 지도자 선발과 선수선발 그리고 진천선수촌에서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주니어 테니스 육성플랜 본격 가동을 앞둔 대한테니스협회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진천선수촌에서 한국 테니스 육성팀 그랜드오픈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 선발된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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