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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대회 참가자 후원금을 어디에다 쓰면 좋을까
박원식 기자  |  pwseek@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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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20  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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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종목이 살려면 스타가 있어야 한다. 김연아, 류현진, 박지성, 박찬호 등의 스타로 인해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활발하게 뉴스 생산이 된다. 스타를 배출하기 위해서 자질있는 선수, 열정적인 지도자, 교육 시스템, 재정적 뒷받침 등이 필요하다. 스타 배출을 위해 육성팀을 운영하는 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테니스 대회를 많이 유치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육성팀을 맡아 선수와 지도자를 선발해 후원하는 방법이 있다. 강원도 양구와 춘천, 횡성, 경북 김천과 구미, 전북의 순창, 부산오픈국제대회를 하는 부산 등이 주니어 육성팀을 맡을 대상 도시다. 주니어 육성팀의 성적이 미디어를 통해 전국민에게 전달되고 주니어 육성팀을 후원하는 지방자치단체 이름이 매스컴에 오르내리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둘째, NH농협은행, KDB산업은행, 경동도시가스 등 테니스대회와 팀에 투자를 하는 기업들이 주니어팀을 육성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기업의 경우 1년에 5억원 이하로 팀을 운영하면 그 이상의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셋째, 주니어 육성을 위한 테니스협동조합을 만들어 조합원들의 연회비로 육성팀을 운영한다.
조합원 1만명을 모아 월 5천원을 조합비로 내면 연간 6억원이 모아진다. 주니어 육성팀을 바로 운영할 수 있는 재원이다.

넷째, 동호인단체들의 동호인대회 참가자 후원금을 모아 주니어 육성팀을 운영한다.
4개 동호인 단체가 1억1천여만원을 주니어발전기금으로 모았다. 그 기금은 단체마다 팀 지원, 대회 개최, 개인 후원 등으로 쓰여진다. 만일 주니어 육성을 한다고 하고 현재 동호인 1인당 1천원의 배를 모은다면 2억 2천만원 정도가 모여진다. 이 정도면 육성팀 4명 정도의 국제대회 출전비는 만들어진다. 그러면 4대 그랜드슬램 주니어대회에서 우리 주니어들의 활약상을 보고 응원하게 될것이고 조만간 매주 열리는 투어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의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테니스피플 2013년 12월 28일자 2면 

 

   
 테니스피플 2013년 12월 28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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