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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들어갔으면~'홍성찬 서울오픈 1회전 경기 분석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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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30  07: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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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538위)이 29일 서울올림픽공원 센터코트에서 열린 서울오픈챌린저대회(총상금 12만5천달러) 단식 1회전에서 일본의 리오 노구치(670위)에게 6-3 4-6 0-6으로 패해 탈락했다.

호주오픈 주니어 준우승, 세계주니어 3위 출신이 홍성찬은 국가대표로 활약을 했고 명지대에 입학해 터키 퓨처스등에서 연속 4주 우승해 프로 진입에 힘을 다했다.  주니어시절 이형택 코치의 지도를 받기도 했다. 

홍성찬은 초등때 106연승을 하고 오렌지볼 12세,14세부 우승을 했다. 국내 선수들 사이에서 "공을 하나도 안먹는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빠른 발로 대부분의 공을 상대 코트로 넘겼다. 대학선수권대회에서 단연 1위를 하고 있다.  

홍성찬의 현재 랭킹은 538위. 대학 졸업후 실업팀을 가게 되고 국제랭킹도 끌어 올리게 된다. 

홍성찬의 서울오픈 1회전, 일본의 노구치와의 경기를 살펴보면 베이스라인에 다가가는 진영으로 바꿔 경기를 하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으로 보인다.  1세트에서 경기를 잘 풀어간 홍성찬은 서브와 스트로크 기술 등에선  상대에게 별로 밀리지 않으나 베이스라인에서 상대보다 떨어져 리턴을 했다.

상대 노구치는 홍성찬의 백쪽을 노리며 사이드라인에 묻어 나가는 볼을 자꾸 시도했다. 각이 벌어진 채 리치를 최대한 뻗어 리턴한 공은 상대에게 찬스볼을 허용했다. 간간이 백핸드 다운더라인으로 점수를 만회한 홍성찬은 3세트 0대6으로 물러났다. 

지도자들은 '가능하면 볼에 다가가고 베이스라인을 사랑하라'고들 한다. 볼에 다가가야 잘 처리하고 베이스라인에 가까이 갈수록 볼에 각을 내 상대를 좌우로 뛰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러나면 그만큼 상대는 네트 가까이  서 있게 된다. 오는 볼에 대해 다양한 각을 내 볼을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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