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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터키퓨처스에서 프로발판 마련3개 대회 연속 4강 진출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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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13  09: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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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홍성찬(명지대 입학예정)이 터키 퓨처스에서 투어 선수 발판을 만들고 있다.

홍성찬은 12일 터키 안탈랴에서 열린 터키 6차 퓨처스 8강전에서 일본의 오카무라 이세이에 5-7 6-4 6-3으로 이기고 3개 대회 연속 4강에 진출했다.  홍성찬은 러시아 유망주 로만 사피울린과 결승 진출을 가린다. 로만은 임용규(당진시청)를 6-1 6-으로 이긴 선수다.

홍성찬은 지난해말부터 매니지먼트사 브리온의 후원으로 카타르와 터키 등 중근동 아시아에서 열리는 총상금 1만 달러 급 퓨처스무대 단식과 복식를 두루 뛰며 프로 세계에 적응력을 키우고 있다.

결과도 좋게 나오고 있다. 우승 1번, 준우승 2번 등의 성적을 거두고 4강에는 출전한 다섯번의 대회중 4번 올라 경기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

랭킹은 얼마나 올랐을까. 지난해말 987위에서 687위로 300계단 이상 올랐다.  터키 6차 퓨처스 4강 진출의 라이브랭킹 기준으로 홍성찬은 571위까지 올랐다.  터키 6차 퓨처스에서 우승하면 500위 초반까지 랭킹을 끌어올려 정현, 이덕희, 김청의에 이어 국내 ATP 랭킹 4위로 뛰어 오른다. 

터키에서 매주 1만불 규모의 퓨처스에 아시아와 유럽 주니어와 프로 입문자들이 홍성찬처럼 포인트 획득과 실전 경험을 쌓고 있다. 하루빨리 주니어에서 퓨처스를 벗어나 챌린저와 투어 선수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다.

 

   
▲ 2016년 1월~4월 한 지역에서 연속 열리는 1만불 규모 퓨처스 일정. 아프리카 북단 튀니지가 터키처럼 매주 퓨처스를 연다. 터키에서 튀니지 거리가 멀지 않다. 지중해 인근 도시들이 연중 따뜻한 기후와 호텔 등 휴양지를 발판으로 테니스코트 5~6면으로 퓨처스대회를 열어 유럽과 아시아 선수들의 프로 성장 발판을 조성하고 있다. 건국대 입학 예정인 장호배 우승자 권순우도 터키나 튀니지, 스페인 등에서 반년 상주하며 경기력과 언어력, 유럽 키큰 선수의 서브오 스트로크 등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면 랭킹 300위대 챌린저 선수로 일단 오를 수 있다. 니시코리의 경우를 보면 주니어 조기 졸업하고 퓨처스 짧게 하고 챌린저 무대 점검한 뒤 투어선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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