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테니스협회 시상식 및 꿈나무 후원행사에 국회의원, 시장, 유지, 테니스정기후원하는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수들을 격려했다

2019년 11월 광주주니어테니스선수단 창단식 모습

경기도 광주(廣州)는 땅덩어리도 옛 명성답게 제법 넓다. 광주시는 동서간 27.88 km, 남북간 30.26km로 면적은 431제곱킬로미터에 달한다.

성남과 하남을 분리시켰음에도 2000년대 들어 인구가 증가하면서 40만 명을 바라보고 있다.

대표적인 관광지는 경기도 광주시 도자박물관과 유네스코에도 등재된 남한산성,곤지암리조트와 화담숲이 유명하다. 조선시대 궁궐에서 쓰던 도자기를 굽던 관요(官窯, 사옹원)들이 많았다. 하상교통이 발달하여 질 좋은 흙과 땔감이 모이는 곳이기도 했고, 원체 광주-이천-여주의 흙이 도자기를 빚어 굽기에도 적합했기 때문이다. 남종면에 있는 분원리는 조선왕조의 마지막 관요가 있던 곳이었고, 도척면에도 역시 관요가 있었다. 광주 관내에 '도(陶)'자가 붙은 곳은 십중팔구 관요가 소재했던 곳이다.

광주시테니스협회 사무실에는 역대 테니스협회장의 사진이 나란히 걸려있다. 그 역사는 197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74년 테니스코트 만들어 동호인대회 열고 주니어 키우는 경기도 광주시테니스협회(회장 김명수)는 선수들을 격려하며 매번 새로운 기회를 준다. 실수하고 실패해도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하게한다. 끝까지 믿어주고 있다.

지역 테니스인들은 경기 광주 탄벌초에 테니스부 선수들이 초등학교 졸업 후 관내에 중학교 고등학교 테니스부가 없는 관계로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안타까운 일이 수년에 걸쳐 있었음을  안타까워했다.
이후 광주시체육회의 지원으로 광주테니스협회 소속 주니어 팀(중등, 고등부)을 결성하여 지난 3년 동안 우수한 성적을 냈다.

25일 광주시테니스협회에서 주니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 김명수 광주테니스협회장, 경기광주 갑 소병훈 국회의원, 경기광주 을 임종성 국회의원, 체육회 소승호 회장 방세환 시장, 시의회 의원, 주니어팀 박정은 코치와 선수들 그리고 경기도 테니스 협회 임원들, 광주체육회 임원들과 경기 광주에 위치한 아마추어 클럽(5개) 회원분들 총 150명 가량이 참석했다. 지역의 유지와 선수들이 모두 참여했다. 

선수들의 장학금은 테니스 협회에서 3백만원과 광주 관내 아마추어 테니스 클럽 5개와 여성회, 시니어클럽에서 각각 50만원~100만원 후원을 했다. 광주시테니스고문단과 (주)더테니스가 후원의 손길을 보탰다. 방세환 시장, 소승호 체육회장, 이영창내과의원 원장, MK스포츠 대표가 금일봉 및 테니스용품을 후원했다. 참석한 테니스인들은 매월 자동이체 후원금 계좌에 가입해 주셨다.

경기도 광주처럼 지역 선수 육성 지원은 국가 테니스발전에 큰 기여를 하는 일이다.  지역 선수들을 대상으로 지원금, 교육 프로그램, 강사 지원 등을 통해 선수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이 성장해 지역 대표, 경기도 대표, 국가대표로 성장하는 기반을 다지게 된다.  

▲ 축사하는 김명수 광주테니스협회 회장

▲ 경기광주 갑 소병훈 국회의원

▲ 경기광주 을 임종성 국회의원

▲ 경기광주체육회장 소승호회장

▲ 협회로부터 감사패 받은 경기광주 방세환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