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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테니스 선수가 한 지역을 흥분시키고 있다경기 광주 탄벌중 이경서 전국선수권 결승 진출
글 박원식 기자 사진 순창=황서진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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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3  14: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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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살 이경서(탄벌중)

경기도 광주시 탄벌초등학교를 거쳐 탄벌중학교에 속한 이경서가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여자 18세부 결승에 진출하면서 광주시, 광주시체육회 ,광주시테니스협회의 후원이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 신동헌 시장과 광주시체육회 소승호 회장은 평소 엘리트 체육 육성에 관심이 컸다.
광주시체육회는 학교체육 발전과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를 연계한 14개교 10종목 250여명의 선수를 지원 육성하고 있다. 지도자와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내에서 뿌리가 흔들리는 학교 운동부도 광주시는 단체 종목을 대상으로 학교별 팀을 연계 창단해 육성지원하고 있다. 교육청 전문지도 코치 및 체육회 전문지도자 20여명의 역량있는 지도자가 지도에 매진하고 있다. 광주초등학교 씨름부 외 13개교 9종목 20개팀이 있는데 그중 탄벌초등학교 테니스부가 광주시에선 초미의 관심대상이다.

광주시체육회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엘리트체육 저변 확대 및 꿈나무 발굴을 위해 각종 대회 개최 및 출전에 예산을 편성해 제도적 뒷받침을 하고 있다.

경기도광주시테니스협회도 시와 체육회의 지원에 움직였다. 정하송 회장은 평소에 탄벌초등학교 우수 선수들이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진학하려면 테니스부가 없어 다른 지역으로 전학을 가서 운동을 해 안타까워했다. 예전에는 경화여상 테니스부가 있어서 어려움이 없었지만 현재는 탄벌초등학교만 테니스부가 있어 선수들이 타지역으로 전학을 가고 있기 때문이다.

정 회장은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팀 창단을 요청했지만 잘 되지 않아 협회 임원들과 의논해 광주테니스협회 소속 주니어테니스단을 만들었다.

정 회장은 후원회도 만들고 광주시에 지원 요청을 했다. 그 결과, 테니스단에 정수한 코치를 두게 되고 훈련 장소를 제공했다. 광주시민코트에서 2인 1코트로 배정해 코트 걱정없이 훈련을 하게 했다. 정 회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전국대회 출전비 예산을 책정해 광주시체육회와 힘을 모아 지원했다. 안동과 양구처럼은 아니지만 선수들이 대회 출전 경기 걱정없이 출전 할 수 있도록 틀을 만들었다.

정 회장은 광주지역에서 사업을 하면서 테니스 동호인으로 20여년, 협회 이사와 부회장으로 지내면서 누구보다 광주전문체육테니스에 공을 들이려 애썼다. 정 회장은 광주시협회장 이후에도 주니어테니스단의 후원자의 하나로 남고 싶다고 했다.

   
2019년 11월 광주시와 체육회 그리고 광주시테니스협회가 정성을 모아 창단한 주니어테니스단

애초 경기도 광주의 전문체육 뿌리는 탄벌초등학교로부터 시작한다. 탄벌초등학교 테니스부는 2003년 창단하여 소년체전 금메달을 비롯해 전국대회 우승을 하며 전국 정상권 팀으로 우뚝 섰다. 졸업생들은 주니어 상비군 대표를 하면서 실력을 발휘했다.
오랫동안 한자리에서 선수들을 지도한 탄벌초 정순화 코치는 탄벌초의 이러한 발전과 성과의 원동력으로 팀에 대한 풍족한 지원과 선후배 간 끈끈한 정으로 꼽고 있다.
학교와 광주시체육회, 광주시테니스협회에서는 테니스라켓, 테니스화 등 장비 및 대회출전비를 부족함 없이 지원해주고 정순화 코치의 제자였던 프로골퍼 안선주 프로가 테니스 선수들의 유니폼을 지원해준 바 있다.

정순화 코치는 “아이들에게 절대 좋은 성적을 강요하지 않는다. 테니스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아이들로 키우고 싶다”는 것이 소신. “훌륭한 재목을 찾아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기본기를 지도해 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아래는 탄벌초등학교 테니스부를 거쳐간 선수들.

고양시청ㅡ안유진
NH농협ㅡ이은혜
한체대ㅡ박수빈, 소지연, 이은지
충남대ㅡ서정은
중앙여고 원예영, 한형주, 원지현
경산여고 길희원

김다인희

탄벌중 이경서, 전선영, 김지원, 김병준

경기도 광주 탄벌 출신들은 6월 28일 전북 순창에서 끝난 제41회 한국중고테니스연맹회장기전국남여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에서도 아래와 같이  두각을 나타냈다.

여자중등부 단식 우승 이경서(탄벌중,광주주니어테니스아카데미)

여자중등부 복식 준우승 이경서 전선영(탄벌중,광주주니어테니스아카데미)

여고부 단식 우승 김다인희(최주연아카데미),  3위 원지현(중앙여고)/원예영(중앙여고)

여고부 복식 준우승 김은채 원예영(중앙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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