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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이경서 2개 대회 연속 우승
양구=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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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15  05: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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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테니스협회 이경서

 

   
 

한 지도자가 일관성을 갖고 지도한 여자 주니어 선수가 국내대회 2주 연속 평정해 테니스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테니스협회 소속의  이경서(16)가 제3회 IBK헤드16세 대회와 제10회 IBK헤드 실내주니어테니스대회 여자단식에서 우승했다. 

이경서는 14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회 IBK헤드 실내주니어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장가을(최주연아카데미)에 3-6 6-3 6-2로 이기고 우승했다. 이경서는 지난 6일 끝난 제3회 IBK헤드 16세대회 여자단식에서도 장가을을 2대0으로 이기고 우승해 2주 연속 같은 선수를 상대로 이겼다. 

이경서는 이날 1세트 중반 자신의 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를 만회하고 3세트에서  강한 포핸드 스트로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경서는 이날 우승으로 훈련지원금 6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고 16세대회 우승으로도 훈련지원금 400만원을 받았다.

이경서는 "2주연속 힘든 가운데 우승해서 기쁘다"며 "훈련지원금은 부모님께 맡겨 외국대회 출전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4학년때인 10살때 경기도 광주 탄벌초등학교(감독 정순화)에서 테니스 기초를 다진 이경서는 이후 부모님이 정수한 코치를 전담으로 해서 테니스를 지도받게 했다.

이경서는 지난해 이덕희배와 안동과 오산에서 잇따라 열린 ITF 국제주니어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그중 안동에선 우승을 했다. 이덕희배에 앞서 한국선수권과 장호배에도 출전해 장호배에선 여자 주니어 1위 정보영(안동여고)과 준결승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한국선수권에선 예선출전해 대학생 둘을 이기고 본선 1회전에서 1번 시드 박소현(성남시청)에 1-6 0-6으로 패했다. 이경서는 14세나이에 18세부 종별대회결승에 진출해 주목을 받았다. 급기야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이 주관한 16세, 18세 헤드배에서 연속 우승해 국내 여자 주니어 1인자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정수한 코치(오른쪽 첫번째)와 어려서부터 곁에서 자라나는 과정을 함께한 이경서 선수 할아버지가 기뻐하고 있다 

 

   
 이경서를 지도한 정수한(32) 코치는 “이경서는 힘이 있어 공격형으로 많이 연습해두면 경기에서 실력이 나오는 스타일이다”며 “지금 단계에서 이기려 하는 샷보다 연습하던 데로 본인 공을 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서를 지도하는 정수한 코치는 필리핀에서 13년간 테니스를 배우는 중에 국가대표와 함께 훈련하기도 한 유학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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