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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생글 웃으며 플레이하는 국내 무적 백다연
글 박원식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  |  nobeg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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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3  06: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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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중앙여고 백다연은  지도자들 사이에서 "좀처럼 먹지 않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먹지 않는다는 것이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아니라 상대 공격에 대해 쉽게 점수를 '먹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수비가 좋다는 것이다. 그뿐아니라 포핸드로 크로스 각을 내 득점하는 것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다연은 경기마다 상대에게 평균 한두게임이상 주지 않는다. 6-1 6-2 게임이 많다. 

그결과 올해 중국선전  ITF 국제주니어(3그룹), 18세 종별 , 제주국제주니어(4그룹) 대회에서 우승을 연달아 했다. 지난해에 학생선수권, 장호배,헤드컵 등에서도 우승했다.  백다연의 현재 국내 주니어 랭킹은 1위.  2위와의 점수차가 800여점이나 난다. 

백다연의 국제주니어 랭킹은 131위. 그랜드슬램 주니어 본선을 뛰기에는 부족한 랭킹이다. 그렇다면 백다연이 그랜드슬램 주니어 본선 무대를 밟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랜드슬램주니어 본선에 뛰려면 우선 국제대회에 부지런히 출전해 랭킹포인트를 확보하고 자신의 무기(먹지않는 것)를 살리고 득점방식을 계발하면 세계무대에서 통할 수 있다. 

한 지도자는 선수가 영리해 금방 상대 선수 파악하고 자신의 강점을 살리고 부족한 점을 보완할 선수라고 보고 있다.  

12-12- 30-20.  백다연은 2016년과 2017년 국제대회 12경기, 2018년 30경기, 2019년 20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50경기 이상 치른다면 랭킹이 올라 그랜드슬램 주니어 예선 출전도 가능한 수준이 된다.  참가대회 수준도 4,5그룹보다는 3그룹 이상의 대회에 출전해 레벨 높은 볼에 익숙해지면 그랜드슬램 본선도 가능해 보인다. 

5그룹때였던 제주국제주니어 우승 점수를 발판으로 호주오픈 주니어 예선을 거쳐 본선무대를 밟은 주니어도 있었다. 

수비와 탄탄한 하체, 볼을 보는 눈, 크로스 결정력 등을 갖춘 백다연이 여러 난관을 돌파하고 그랜드슬램을 뛸 수 있을 지 주목된다. 

   
 
   
 

 

 

   
▲ 백다연 국내대회 우승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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