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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주원홍 회장을 찍어 내리고 듣보잡 미주동포 곽모를"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대한테니스협회 현 회장 '명예훼손'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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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5  1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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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민석 의원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대회를 참관했다. 5월초 대한테니스협회장을 그만 둔 주원홍 전 회장과 김인곤 미주생활체육회장(왼쪽 첫번째)이 자리를 함께 했다. 문제는 주원홍 전 회장이 사임이후 대한테니스협회장 자격을 사용하거나 혹은 대한테니스협회가 임의로 윔블던에 출입카드를 요청해 윔블던 센터코트 등 출입을 할 수 있었다

 

   
▲ 안민석 의원이 2월 19일 일요일 오전 오산에서 테니스를 하고 주원홍 전 회장과 최경선 대한테니스협회 감사 등과 식사 자리를 했다

대한테니스협회 관련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오산시) 발언.
제 349회(임시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회의록(임시회의록)

 

일 시 2017년2월14일(화)
장 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회의실

◯안민석 위원 자, 김종의 체육농단으로 많은 사람들이 찍힘을 당했고 또한 꽂혀서 부역을 했습니다.
본 위원이 김종의 체육농단 리스트를 부역한 자와 찍어 내린 자 20명, 20명씩을 정했습니다. 오늘 이것을 공개할까 하다가 마지막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왜 김종에게 부역한 사람들이 아직도 버젓이 활개 치고 있습니까? 이러면 안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김종한테 핍박당했던 사람들이 왜 아직도 명예 회복 못 하고 있습니까? 예를 들어서 대한테니스협회 주원홍 회장 같은 분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훌륭한 지도자였는데 김종한테 찍혀서, 체육시민개혁연대 10년 동안 대표였다는 그 이유로 대한테니스협회 회장을 곽 모라는 사람을 내세워 가지고, 듣보잡 곽 모라는 사람을 심동섭 국장이 작업을 해 가지고 주원홍 회장을 끌어내리고 회장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주원홍 회장을 비리체육인으로 해서 검찰 조사받게 하고 지금 완전히 낙인 찍혔어요.
명예 회복 시켜 줘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 분들이 20명이 돼요. 이것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차관님이…… 2차관님, 이런 것 하셔야 되는 거예요. 뭐, 쓸데없이 업무보고 저런 것 하세요? 김종의 국정농단 이것을 정리를 하는 게 최우선 과제 아닙니까?
이 명단을 두 분께 드릴 테니까 다음 상임위까지 김종의 꽂은 자 20명은 어떻게 처리를 할 것이며 김종에게 찍힌 자 20명은 어떻게 명예 회복하고 정부가 사과할 것인지 대책을 말씀해 주세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직무대행 송수근 예,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동섭 위원 아까 존경하는 안민석 위원님 얘기 들어 봤지만 저는 문체부 간부 두 분한테 들어 봤고 또 퇴임했던 문체부 간부 한 분한테 직접 면전에서 들어 봤어요. 심각해요. 문화예술계만 있는 게 아니고 체육계도 있어요. 멀쩡한 체육단체를 표적으로 감찰 조사 시키고 말이지요. 감사를 한 번, 두 번, 세 번 시키고 그것도 혐의 없다 그러니까 그 사람들을 책임 물어서 좌천시키고 검찰에 또 고소를 시켜서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 났는데도 원상복귀를 안 시키고 있어요. 중요한 겁니다.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안민석 위원님 말씀했지만 테니스협회 주원홍 회장 같은 사람 훌륭한 사람이에요. 이 양반이 개인적으로 상당히 돈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자기 돈 써 가면서 테니스협회를 그동안 끌어 왔던 사람을 갖다가 야당 인사라고 찍혀 가지고 표적 감사 시키고……
이것 리스트 한 20여 명 되는 거예요. 저도 확인했어요, 체육계 인사들. 심지어는 이번에 단체장 선거 때도 입맛에 안 맞는 사람들은 떨치려고 그런 물밑 작업도 있고 그런 걸 내가 현장에서 봤어요. 공무원들이 이렇게 하면 되나요? 안 되지요? 이것 시정시키세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직무대행 송수근 예.


제349회국회(임시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회의록(임시회의록) 제3호

국 회 사 무 처
일 시 2017년2월21일(화)
장 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회의실
 

◯안민석 위원 앞으로 상임위가 열릴 기회가 언제일지 잘 몰라서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건데요.
김종 전 차관이 헝클어 놓은 체육농단을 바로잡는 몇 가지 핵심 어젠다가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통합체육회 과정에서 여러 가지 후유증을 치유하는 건데요. 왜냐 그러면 김종이 최순실하고 딴짓하느라고 정작 중요한 통합체육회의 통합 과정 일련을 완전히 졸속으로 해 버렸어요. 그중의 하나가, 테니스협회가 굉장히 심각한 후유증을 가지고 있는데요.  제가 두 가지 요청을 드립니다.
(자료를 들어 보이며)
하나는 이게 미주 교포신문인데요, 여기 이렇게 돼 있습니다. ‘문체부가 미주 동포 곽용운을 꼭두각시 회장으로 내세운 까닭은’ 이 내용 보면 문체부가 누구겠습니까? 아마 김종일 겁니다. 김종이 미주 동포인 곽용운이라는 사람을 꼭두각시 회장으로 내세웠다는 내용인데요.
이것을 문체부가 사실 여부에 대한 자체 감사를 해야 될 거라고 봅니다. 김종이 왜 듣보잡 미주 동포를 회장으로 내세워서 기존에 제가 지난번에 말씀드린 주원홍 회장을 찍어 내리고…… 그리고 이 내용 보면 곽용운이라는 분은 미주 동포 사회에서 굉장히 도덕적으로 문제가 많고 회장선거 당시에도 허위 경력으로 홍보물을 만들었다고 나와 있는데요.
그런 사실을 다 포함해서 어떻게 해서 김종이 개입을 해서 이 사람을 회장을 만들었는지 그리고 곽용운이란 사람하고 우상일하고 이런 관계가 미국에 있을 때 있다는 제보들이 있는데요, 자체 감사를 해야 될 겁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직무대행 송수근 예, 알겠습니다.
◯안민석 위원 두 번째는요. 그래서 곽용운 회장 체제에서 감사 한 분이, 경선을 해 가지고 감사가 된 분이 곽용운 체제에 몇 달 동안 이루어진 내부 비리에 대한 감사를 자체적으로 했어요. 이 내용을 보면 상당히, 몇 달 동안에 새로운 신임회장이 돈 벌려고 협회장을 했나 그런 의구심이 들 정도의 믿기 어려운 내용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것은 문체부가 대한체육회에 지시를 해서 대한체육회가 테니스협회를 감사를 하도록 해서 그래서 김종이 헝클어 놓은 통합체육회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좀 상징적으로 테니스협회를 바로 세우는 그런 일들을 문체부가, 차관이 나서서 했으면 좋겠고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직무대행 송수근 예.

더불어 민주당 오산 지역구 안민석 의원이 2월에 두차례에 걸쳐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대한테니스협회를 거론했다. 일명 '주원홍 회장 구하기'. 안 의원은 14일 김종 전 문체부차관의 찍어내린자 20명 명단에 주원홍 전 대한테니스협회장이 있다며  "대한테니스협회 주원홍 회장 같은 분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훌륭한 지도자였는데 김종한테 찍혀서, 체육시민개혁연대 10년 동안 대표였다는 그 이유로 대한테니스협회 회장을 곽 모라는 사람을 내세워 가지고, 듣보잡 곽 모라는 사람을 심동섭 국장이 작업을 해 가지고 주원홍 회장을 끌어내리고 회장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 의원은 "주원홍 회장을 비리체육인으로 해서 검찰 조사받게 하고 지금 완전히 낙인 찍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명예 회복 시켜 줘야 되는 것 아닙니까?"라며 "김종에게 찍힌 자 20명은 어떻게 명예 회복하고 정부가 사과할 것인지" 대책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은 " 안의원은 대한민국 테니스인을 너무 우습게 보고 있다"며 "문체부 차관이 협회장 선거인단에게 누구를 회장으로 찍으라고 지시를 하였고, 선거인단은 차관의 지시에 따라 특정인을 회장으로 선출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은 어불설성이다.  이는 테니스협회 선거인단을 공개적으로 우롱하는 발언"이라고 말했다. 

곽 회장은 "김 차관을 개인적으로 알고 있지 않고, 만난 적도 없고, 전화를 해본 적도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곽 회장은 "주원홍 전임회장이 협회 자금을 횡령한 것과 관련하여, 협회장 인수위가 이를 검찰에 고발하였는데, 이것을 김차관이 찍어낸 것이고 문체부가 지시했다고 표현한 것은 이미 대한체육회의 감사에서 상당부분 밝혀졌고, 본인이 취임하기전 인수위에서 구체적 혐의를 발견하여, 이를 검찰에 고발한 것이지, 이게 김차관이나 문체부의 지시에 따른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한테니스협회 규정에 의하면, 5백만원 이상 횡령한 사실이 발견되면, 형사고발을 의무적으로 해야한다는 것을 들었다. 

곽 회장은 "국회에서 발언하려면 사전에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해야 하고  발언 하나하나가, 관련자들의 명예를 얼마나 훼손하는지, 오랜 세월 쌓아온 자존감을 얼마나 상처내는 것인지 알았으면 좋겠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협회 하는 일이 더욱 투명하게 이루어지도록 다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대 교수출신인 안민석 의원은 주원홍 전 회장이 공동대표로 있던 체육시민연대에서 의원 당선이전 시절에 함께 활동한 바 있다 

 

 

   
▲ 안민석 의원(왼쪽)이 2월 19일 일요일 오전 오산에서 테니스를 하고 주원홍 전 회장과 최경선 대한테니스협회 감사(오른쪽줄 뒤에서 두번째) 등과 식사 자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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