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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이 안되더라도 육사코트는 협회에 부담되게 하지 않겠다"주원홍 전 회장 올초 대의원총회 발언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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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06  07: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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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4일 대한테니스협회 대의원 총회에서 육사코트 건 관련 김영철 부산대의원과 주원홍 회장이 나눈 대화 내용


-(김영철 부산대의원)육사코트 진행상황을 말해달라
=(주원홍 회장)클럽하우스 등 아직 미미한 부분이 많다.
-협회의 미디어윌 자금 차입조건은
=차입 조건은 미디어윌 주원석 회장과 본인이 특수관계에 있다. 최소한의 이자 지급 조건이다. 담보없이 테니스장관련 수익이 생기면 미디어윌이 차입금을 회수하는 조건이다. 운영을 차입금 완납까지 미디어윌에게 맡길 생각이다. 협회와 미디어윌이 계약 추진 중이다.

-협회의 다른 수익금으로 차입금을 반환할 생각은
=협회 수익금이 다른 곳에서 별로 없다. 테니스코트가 서울시에 별로 없다.협회가 장충코트를 이전에 운영했지만 육사코트를 리모델링하면 향후 20년 이상 좋은 조건으로 이용하게 된다.

-대한테니스협회와 국민생활체육전국테니스연합회  통합으로 차기에 주회장이  아닌 다른 회장이 되면 육사코트를 어떻게 하실 생각인가. 차기나 차차기에 중임규정 등에 걸려 주 회장이 회장을 못할 수도 있다. 그런 경우 육사코트는 어떻게 할 생각인가

=그부분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현재로서 육사 코트 리모델링과 운영은 전체 테니스계를 위한 일이다. 협회에 크게 부담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 감사합니다.

이기재 감사의 부연설명

-이자 부분은
=이자를 최소한으로 해서 약정을 했다. 특수관계인 형제간에 무이자는 안된다. 

 

육사테니스코트는 원래 클레이코트만 이용하고 하드코트는 노후화되어 방치된 것을 한국테니스진흥협회 성기춘 회장이 주원홍 전 회장에게 '협회가 육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이후 대한테니스협회가 육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프랑스협회 임원들을 소개하는 등의 작업을 했다.  

 애초에 육사코트 리모델링건은 건설비용을 대는 미디어윌과 주 전 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한국테니스지도자협회(KPTA)가 육사에 코트 건설과 운영 주체로 접수하려 했으나 육사쪽에서 KPTA를 인정하지 않아 대신 대한테니스협회가 계약의 주체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육사는 국방부에 국유재산 이용 관련 협의를 받아 냈고 공사는 급 진전을 하게 됐다. 

지난 5월 주원홍 전 회장이 통합회장 출마를 이유로 들어 대한테니스협회장을 사임하고 7월 1일 협회 대의원총회를 열어 김지식 직무대행이 육사코트 운영권을 미디어윌에게 넘겼다.  조건은 부채는 협회에 남겨두고 운영은 미디어윌이 한다는 것이었다.  

8월 1일 대한테니스협회 새 집행부가 구성되면서 육사코트 계약관계, 미디어윌과 협회의 계약 관계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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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육사코트 운영은 정상적으로 하되
부채상환 등은 좋은 방법을 강구하여
추진 하는게 바람직합니다.

협회장이 바뀌었다고 생계를 이어가는
코치까지 해고하는 것은 또다른
부작용과 비리의 시작입니다.

- 기본원칙 : 전임회장시 테니스인에게도 동등한 기회 부여

전체 테니스인들이 봉사하고 참여하고
테니스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협회를 운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6-10-06 11: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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