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티올테니스가 프리미엄 무인테니스장을 앞세워 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써티올24 무인테니스장 강남구청점은 지난달 오픈한 이후 테니스 동호인들의 ‘핫플레이스’ 로 떠올랐다.

지난해 써티올24 서울대입구점을 오픈해 성공 가능성을 발견한 써티올테니스는 강남구청점을 통해 한 단계 진화한 무인테니스장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코트의 규모를 정규 반코트 넓이로 확장한 점이 눈에 띈다. 양쪽 사이드라인의 간격은 6m, 네트까지의 거리는 13m로 전후좌우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층고도 높아 실전과 동일한 자세로 서브를 연습할 수 있다.

코트 주변 시설도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요소로 가득하다. 풍성한 사운드를 뿜어내는 스피커를 설치하여 경쾌한 음악과 함께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또한 여러 가지 색상의 조명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어두운 조명 아래 날아다니는 형광색의 볼은 락볼링장을 연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