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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팀 이현이 에디허 16세 우승 의미스폰서들이 눈감고 데려가는 16세부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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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2.05  15: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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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15·오산GS)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권위의 에디허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 여자 16세부 단식에서 우승했다.  에디허나 오렌지볼 여자 16세 우승은 2~3년내 그랜드슬램 우승과 이어져 스폰서들이 눈 감고 데려간다는 대회다.  따라서 한국 여자테니스의 세계 무대 오르는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주니어 세계 199위 이현이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IMG아카데미에서 열린 여자 16세부 단식 결승에서 에제 겐자시(주니어 세계 랭킹 774위·튀르키예)를 2대0(6-3 6-3)으로 이겼다.

이현이는 이로써 1993년 첫 대회 이후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했다.

에디허 대회는 오렌지볼과 함께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국제 테니스 대회로 남녀 12, 14, 16, 18세부로 나뉘어 열린다.

이번에 이현이가 우승한 16세부에서는 2000년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 2008년 유지니 부샤르캐나다) 가 우승했고, 남자 16세부에서는 2006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 2007년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스페인) 등이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정현이 2008년 남자 12세부에서 처음 우승했으며 16세부에서는 강구건이 2012년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IBK기업은행 주니어 육성팀에 선발돼 손승리 코치의 지도를 받는 이현이는  "이렇게 큰 대회를 뛰게 돼 매우 기쁘고, 다른 나라 선수들과 경기하는 경험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세혁(남원거점스포츠클럽)은 남자 14세부 결승서 키톤 한스(미국)에 2대1로 역전 우승했으며, 홍예리(양진초)는 여자 12세부 결승서 기권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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