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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통과자 라두카누 US오픈 무실세트 우승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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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2  07: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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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통과자인 18살 엠마 라두카누(영국)가 US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하는 대회사상 첫 기록을 세웠다. 

세계 150위 라두카누는 12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빌리진킹내셔널테니스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US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캐나다의 라일라 페르난데스를 6-4 6-3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라두카누는 1977년 버지니아 웨이드의 윔블던우승 이후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획득한 최초의 영국 여자 선수가 됐고 남녀를 통틀어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획득한 최초의 예선 진출자로 남았다. 18살인 그녀는 2004년 마리아 샤라포바의 17살대 윔블던 우승 이후 최연소 그랜드슬램 챔피언이 됐다.  라두카누는 우승상금 250만 달러를 받고 2000점 랭킹포인트로 세계 23위에 올랐다. 

라두카누-페르난데스 결승전 하이라이트

메이저대회사상 150위, 18살이 예선부터 한세트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올라 우승한 것은 엠마 라두카누가 처음이다. 

라두카누는 그동안 WTA 대회 투어 우승이 한번도 없었다. ITF 1만5천불 우승 2회, 2만5천불대회 우승 1회만 했을 뿐 투어급대회 우승은 한번도 없는데 그 우승을 그랜드슬램에서 단박에 했다. 

투어 수준의 3세트 경기를 치른 적이 없으며, WTA 투어 레벨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그러나 때때로 특별한 선수가 나타나 그동안의 아카데미, 전통, 훈련, 관습을 무의미하게 만든다. 라두카누는 자신을 영원히 그랜드 슬램 챔피언으로 기록했다. 그녀는 US오픈을 시작한 곳에서 끝냈다. 가장 치열한 경기에서 레일라 애니 페르난데스를 6-4, 6-3으로 물리치고 대회기간 한세트도 내주지 않고 타이틀을 획득했다.

   
 

22년 만에 10대들의 첫 슬램 결승전이 시작된 순간부터 두 선수는 첫 세트 내내 그들은 서로의 기준선을 놓고 씨름했고 빠른 움직임으로 방어했으며 모든 샷에 강공을 퍼부었다. 라두카누가 먼저 양쪽 사이드로 줄기차게 방향을 바꿔 경기를 시작했고, 크로스 코트 백핸드 위너로 분위기를 잡았다.

라두카누와 페르난데스는 22분 동안의 엄청난 강도의 경기 끝에 단 3경기만 치렀다.
라두카누는 양 날개의 화력으로 핵심 포인트를 장악했다.

2세트 5-2로 2개의 매치 포인트를 얻었지만 두 번 모두 긴장한 나머지 포핸드를 놓쳤다. 4연속 3세터로 단련된 페르난데스가 마지막 돌진을 시작했다. 그녀는 서브를 잡았고 그녀는 라두카누의 서브를 공격하면서 추진력을 얻었다. 30-30에서, 그녀는 상대를 묶어놓고 승리의 포핸드를 터뜨렸지만 라두카누가 그때 미끄러지면서 왼쪽 무릎에서 피를 흘렸다.

경기는 잠시 중단되어 메디컬 타임이 사용됐다. 6-4, 5-3 30-40였다. 기세를 잡은 페르난데스는 의외로 불만이 많았고, 마침내 재개하자 곧바로 브레이크 포인트에서 포핸드를 날렸다.
라두카누는 영국의 웨이드를 포함한 관중 앞에서 에이스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3주 전에 뉴욕에 도착했을 때, 첫 번째 장거리 여행이 되었고 힘든 몇 주를 보냈다. 그녀의 항공 스케줄은 예선이 끝난 주의 마지막 날로 예약되었다. 왜냐하면 어떤 라운드에서든 패배하는 것은 상식적이었고 그녀의 경험 부족을 감안할 때 예정된 일정이었다.
그러나 네 번째 투어 레벨 이벤트에서 챔피언으로 뉴욕을 떠난다. 여름을 시작하면서 랭킹 366위, 영국 선수 12위에 올랐던 라두카누는 이제 세계 23위, 영국 에이스로 귀국길에 오른다. 여름이 시작될 때 그녀의 수입은 3만5,185달러였으나 3주 만에 250만 달러를 벌었다. 플레이어박스엔 결승 앞두고 급히 날라온 가족한명 없이 코치 1명만 있었다. 고아는 아니었지만 이번대회 외롭게 그러나 강인하게 치러냈다.

그녀가 직면한 모든 새로운 도전과 함께 그녀는 순간적으로 배우고 적응하여 세계 최고의 테니스 선수들에 대해 새로운 자질을 드러냈다. 몇 주간의 짧은 시간 동안에 그녀는 몇 년 동안에 비해 많이 향상되었다.
 

라두카누 성장 배경 

캐나다에서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라두카누는 아버지 이안이 루마니아인이고 어머니 르네는 중국인이다. 라두카누가 두 살 때 영국으로 이주하여 켄트의 브룸리에 정착했다. 브룸리에서 5살 때 축구를 시작했다.  “우리는 이민자 가족이고 가진 것이 없었다. 영국이 문을 열었고 그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저에게 기회가 없었을 것이고 제 딸에게도 기회를 줄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버지 이안은 라두카누의 테니스 커리어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비록 뒤에서 더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딸들이 멘토로서 신뢰하고 있다.

뉴욕으로 가는 길

라두카누는 12세 이하 토너먼트에서 페르난데스를 만났고 두 사람은 나이 차이가 2개월밖에 나지 않는다. 코트에서 이전 맞대결로 2018년 윔블던 여자주니어 단식 경기에서 라두카누가 6-2 6-4로 승리했다.

라두카누는 영국 고교 정규 교육을 받았고 A-레벨에 집중하기 위해 투어를 잠시 중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재능은 어린 시절부터 뚜렷해 수년 동안 영국 테니스계에서 그녀에 대해 기대를 했다. 불과 두 달 전 윔블던에 와일드카드로 데뷔한 이후 빠른 속도로 발전했다.

결승 진출 경로

라두카누는 US오픈 데뷔무대에서 예선부터 세트를 잃지 않았다.
라두카누는 뛰어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하여 최고의 하드 히터이고 수비 능력을 겸비했다. 그들은 또한 수비를 공격으로 바꾸는 데 매우 능숙하며 매우 일찍 공을 잡고 마음대로 방향을 전환한다. 라두카누는 지능적인 포인트 구성 및 정신적 견고성으로 결승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 세계 1위였던 매츠 빌란더는 “부상만 없다면 여러 개의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획득할 것”이라며 “이런 선수가 메이저 3~4승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결승 Leylah Annie Fernandez [CAN,73위]  6-4 6-3
준결승 (17)Maria Sakkari [GRE,18위]  6-1 6-4
8강  (11)Belinda Bencic [SUI,12위] 6-3 6-4
R16 Shelby Rogers [USA,43위] 6-2 6-1
R32  Sara Sorribes Tormo [ESP,41위]  6-0 6-1
R64  Shuai Zhang [CHN,49위] 6-2 6-4
R128  Stefanie Voegele [SUI,128위] 6-2 6-3
Q3  (4)Mayar Sherif [EGY,96위] 6-1 6-4
Q2  Mariam Bolkvadze [GEO,167위] 6-3 7-5
Q1  Bibiane Schoofs [NED,285위] 6-1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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