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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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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2.18  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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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화를 신고 단상에 수차례 뛰어 올라 시상을 한 경북테니스협회 김인술 회장

보통 한해를 결산하는 시상식을 주최하는 수장은 양복과 넥타이로 정장 차림을 하고 반짝반짝 광을 내는 고급 구두를 착용하고 손님들을 맞이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경북테니스협회 김인술 회장은 경북테니스인의 밤을 하면서 날렵한 흰색 운동화와 세미 캐주얼 복장으로 행사를 치렀다. 

1년 내내 전국 테니스대회장을 다니며 경북 선수들을 격려한 김회장. 사업이 공사다망함에도 국내 테니스 시상식에 빠짐없이 참가한다. 또한 경북테니스협회 임원과 일본과 중국 등을 수시로 다니며 국제테니스 교류를 한다.  형식과 격식보다는 실용을 강조하면서 사업이나 테니스일이나 모두 부지런한 발로 뛴다. 

사업가에게 확실한 계약서가 없으면 일이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성사될때 까지 문서로 확인을 받을때까지 추적하는 스타일의 김 회장은 이날 경북테니스인의 밤에 내빈석에서 유공자 시상때마다 단상으로 달려가 상을 전달했다. 

발은 뇌에서 명령을 하고 뇌는 눈으로 혹은 몸으로 전달받은 정보에 의해 움직인다. 어쩌면 발과 손이 제일 나중 움직이는 기관일 지도 모른다.  

김 회장은 매사에 미리미리 시간 여유를 두고 머리로 준비하는 플랜이 세워져 있기에 경북테니스는 잘 돌아간다. 포항에서 20년째 기업을 운영해 온 김인술 회장은 매년 테니스 유망주들에게 해외전지훈련 출전을 격려하며 훈련지원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김 회장은 중ㆍ고교시절부터 야구 등 스포츠를 즐겼으며, 대학 1학년때 학점취득을 위해 수강하면서 테니스와 인연을 맺어 2007년부터 경북테니스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2016년 7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초대 통합 경북테니스협회장을 맡아 경북테니스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경북최고체육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경북최고체육상은 한 해 동안 경북의 체육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체육인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뜻깊은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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