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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권 연속 결승 진출한 김나리의 비결은 필라테스
글 천안=최민수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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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15  06: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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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연속 한국선수권 여자단식 결승에 오른 수원시청 김나리

 

   
▲ 수원시청 김나리 선수가 주 4회 한다고 하는 필라테스

김나리(수원시청) 여자단식 결승 진출 인터뷰

-결승 진출 축하한다. 오늘 어떻게 이길 수 있었나
=장수정 선수와는 연습게임도 많이 해봐서 서로 잘안다. 잘 뛰고 수비가 좋은 선수라서 뒤로 물러나는 것보다 좌우로 빠지게 만들고 제가 앞으로 들어가는 식으로 작전을 짜고 들어갔다.

-시종일관 거의 리드하면서 한번의 위기도 없이 이겼다
=1, 2세트 모두 1-2, 2-3으로 넘어가면서 제가 한번 더 브레이크를 했다.

-어제 자기 전에 장수정 선수랑 과자, 귤도 같이 먹었다고 하는 데, 어떤 얘기를 하나
=같은 호텔이라 놀러와서 같이 먹었다. 테니스 얘기는 가끔 하고 그냥 세상 얘기 나눈다

-한국선수권이랑 인연이 깊다. 지난 해 복식 우승, 단식 준우승, 2009년에 단식 우승, 2010, 2012, 2016, 2019년 복식우승을 했다. 올해 2009년에 이어 단식 우승 자신 있나
=우승하면 좋겠는 데, 몸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다. 부상이 이어져서 큰 기대를 안하고 대회에 참가했다. 결승도 부담없이 욕심없이 뛰겠다.

-한나래 선수와 맞대결 한 적 있나
=2~3년전에 안동오픈에서 이겼다.

-결승 경기 전략은
=열심히 뛰겠다.

-높은 기술로 경기를 할 것으로 보는 데
=한나래 선수는 워낙 다양하게 슬라이스, 숏트, 발리 다 하는 선수라서 제가 최대한 실수를 줄여야 하고 강약 조절이 중요할 것 같다.

-복식도 남았다. 체력적으로 어떤가
=힘들다.

-어떻게 준비하나
=탄수화물 섭취와 스트레칭을 한다.

-최영자 감독이 경기 전에 어떤 주문을 했나
=많이 앞으로 들어가라고 하셨다. 수비가 좋은 선수라 들어가서 결정지어야 한다고 하셨다.

-경기 후에는 감독으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았나
=초반에 긴장을 많이해서 몸이 무거워 보였는 데, 잘했고 내용 좋았다고 말씀해 주셨다.

-필라테스가 유행이다
=제가 워낙 뻣뻣하고 척추가 안좋아 도움이 많이 된다. 코어에도 도움이 되고 척추도 마디마디 움직이기 때문에 좋다. 일주일에 4일 정도 간다. 1대1로 50분씩 한다. 한번 하면 힘들어서 덜덜 떨린다.
근력, 스트레칭 등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수업이 다르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달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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