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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리-최지희 인도대회 복식 우승
신동준 기자  |  technic0701@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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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7  11: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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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드컵 여자 국가대표 김나리(수원시청•445위)-최지희(강원도청•450위)조가 인도 나비 뭄바이에서 열렸던 나비 뭄바이 국제여자서키트테니스대회 25K(총상금 2만 5천달러)에서 복식 우승했다.

23일 인도 나비 뭄바이에서 열린 국제여자서키트테니스대회 25K(총상금 2만 5천달러)에서 김나리(수원시청•445위)-최지희(강원도청•450위)조는 스비아트라나 피라젠카(벨라루스•488위)-아나타시아 프리바이로바(러시아•481위)조를 2대0(7-5 6-1)으로 물리치고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복식에서 우승한 최지희는 “결승에 올라 온 만큼 이기기 위해서 열심히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기쁘다”면서 “올해 첫 복식 우승을 25K서키트에서 하게 되어 더 기쁘다”고 말했다.

최지희는 2015년 수원시청 소속시절 김나리와 호흡을 맞춰 2차 서산 실업연맹전 복식우승을 차지했었다.

1세트 둘에 환상의 콤비로 경기는 5-2로 앞서갔지만 상대에 반격으로 5-5 동점을 허용했다. 김나리-최지희 조는 중요한 포인트에서 과감한 공격과 상대방에 더블 폴트 3개로 1세트 무사히 7-5로 가져왔다.

2세트 초반 각각 서브로 1-1 평탄히 흘러갔지만 세 번째 게임부터 김나리-최지희 조는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연달아 다섯 게임을 따면서 6-1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복식 우승한 최지희는 “(김)나리언니랑 많이 해봤기 때문에 언니를 잘 알고 언니도 나를 잘 알아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며 “2세트에서는 서브게임을 따고 가다가 흐름을 우리가 먼저 가져가면서 쉽게 이긴 것 같다”고 말했다.

단식에서는 예선 통과자 김나리가 4강에서 중국의 류 지아징(295위)에게 0대2(2-6 2-6)로 패하며 단식은 4강에 머물렀다. 김나리는 랭킹 포인트 22점을 확보하면서 300위권 후반에 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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