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피플
뉴스국내
미국대회 출전하는 꿈나무들에게한국 챔피언 출신 김성배 본지 기술 편집위원의 도움말
글 박원식 기자 사진 최재혁 기자 도움말 김성배 기술  |  pwseek@tennispeople.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11.20  21:44:4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데이비스컵 선수, 국가 대표 감독을 두루 지내며 국내외 많은 경기를 치른 김성배 본지 편집위원이 11월 21일 미국 에디허대회 오렌지보울 대회 등에 출전하기 위해 출국하는 초등부 대표들에게 지면을 통해 격려의 메시지와 경기 요령을 전한다. 김성배 위원은 현재 KBS-N스포츠에서 남자 프로 테니스 중계를 맡아 해설을 하고 있어 전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플레이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보고 분석하는 전문가다. 편집자


   
▲ 김성배 위원이 11월 10일 잠원스포츠파크에서 미국대회에 출전하는 국내 초등부 1위 박의성(12살)에게 효과적인 테니스를 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김성배 위원의 박의성 지도 동영상

충분히 잠을 자라

한국에서 미국까지 가는 것은 10시간 이상 걸리는 장거리 비행이다. 일단 선수들은 비행기에서 많이 자고 많이 먹어라.
테니스 선수가 외국 대회 참가하려면 시차를 극복하는 것이 가장 문제다.
비행기가 낮에 도착하면면 낮에 무조건 버티고 현지 시각의 밤에 푹 자라. 밤에 충분히 자야 한다. 8시간 이상을 밤에 자야 한다.
몸이 안된 상태(낮과 밤이 바뀐 상태)에서 바로 연습에 들어가는 것은 좋지 않다. 도착한 하루는 테니스를 하지 마라. 낮에 테니스장 구경가는 것은 좋다. 아무튼 충분히 잔 다음에 경기를 하라.


경기에 들어가면 처음에 랠리를 오래하라

경기에 들어가면 랠리를 오래하라. 대부분의 선수들이 좌우로는 잘 뛴다. 앞 뒤로 많이 움직여라. 짧은 볼 1~2개를 못치더라도 자기 스스로 앞 뒤로 적응하라.
경기에 들어가면 초반부터 있는 실력을 다 사용하지 말고 자신의 포핸드와 백핸드 실력의 70~80%만 사용하라. 상대에게 포핸드, 백핸드 쪽 공격을 하면 어느쪽 리턴이 상대하기 좋은 지 알게 된다. 상대 장단점을 파악하라. 단점인 곳에서 위닝샷을 구사하라.

리드하고 있을때 첫서브를 넣어라

3-3 이후 40-0에서 에이스를 넣으려고 하지 마라. 첫 서브를 넣도록 노력하라. 왜냐하면 세컨드 서브는 상대가 무조건 공격한다고 보면 된다. 상대도 첫 서브에 대해 쉽게 공격하지 않는다. 그러나 세컨드 서브는 무조건 두들긴다. 여기서 밀리면 이기기 어렵다.
그리고 홀수 게임을 잘해야 한다. 3-3 4-2 5-1이후 홀수 게임에서 이기면 게임 스코어를 벌릴 수 있다.

바람을 앞뒤로 맞을 경우
테니스에서 바람과 햇빛은 경기의 일부다. 바람과 햇빛이 없는 실내코트에서만 경기를 한다는 것은 어렵다. 바람을 안고 있을 때는 불리하므로 1게임만 따고 바람을 등지면 유리하기에 2게임을 따야한다. 바람을 등질 때 찬스 볼을 실수하지마라. 한방에 해결하지 말고 상대를 좌우로 돌려라. 상대를 지치게도 하고 체력을 비축한 상태에서 엔드 체인지 할 수 있다.바람을 등질 때 절대 실수하지 마라.

결론적으로
환경이 바뀌면 누구나 적응하기 어렵다. 처음 경기를 시작했을 때 첫 게임을 매치포인트라 생각하고 랠리를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도중 지고 있다고 덤비지 말고 이기고 있다고 화려하게 잘 치려하지 마라. 그렇다고 수비를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좋은 볼 왔을 때만 과감하게 공격하라. 찬스를 실수하면 2점이 날라간다는 것을 기억하라.
한방에 끝내지 말고 좌우로 돌려 상대 체력을 지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지구력에 유리하다. 서양인은 속전속결로 경기를 끝내려고 한다. 이럴 때 지구력을 발휘해 게임을 하면 승산이 있다.
이제 우리나라 선수들이 서양인에 비해 힘에 떨어지지 않는다. 코트에서 앞뒤만 적응하면 어떠한 상대를 만나도 이길 수 있다.
서양인들은 지고 있을때 강한 특성이 있다. 40-0 40-15 리드하고 있을 때 차분하게 게임을 마무리 하면 기억에 남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초등 대표 선수들 화이팅!!!

 

   
▲ 2009년 오렌지보울대회에서 우승한 홍성찬
초등연맹 미국대회 파견

초등연맹 대표팀은 11월 21일 출발해 에디허 국제주니어대회(11.23-12.2) 아메리칸컵 주니어대회(12.6-12.13) 오렌지보울 국제주니어대회(12.14-23)에 출전해 12월 25일 귀국한다.
선수단은 남자로 남자 1위 박의성(신안) 김도현(일봉) 정영석(비봉) 한선용(장당) 김동주(홍연)가 참가한다.
여자는 박미정(홍연) 박주희(여흥) 김채리(비봉) 윤혜란(영화)이 출전한다. 여자 1위 장은세(영순)는 출전하지 않는다.
선수단은 이창훈(문막)감독, 이동원(홍연)코치, 이승택(국제심판) 주무가 미국 일정을 맡는다.
초등연맹에서는 그동안 미국연말 주니어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해 최동휘,장수정,정현,홍성찬,이덕희 등 많은 입상자를 배출해 국내외 주목을 받아왔다. 현재 초등학교 선수를 둔 부모와 지도자, 선수 자신 등은 국내 대회를 통해 상위 랭킹을 유지한 뒤 미국대회에 출전해 두각을 나타내 국내외 후원을 받아 대성할 프로 선수로 키우는 꿈을 그리고 있다.

   
▲ 미국 에디허 아메리카컵 오렌지보울에 출전하기 위해 출국하는 초등연맹 대표 선수단

[관련기사]

글 박원식 기자 사진 최재혁 기자 도움말 김성배 기술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테니스피플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4-2 원당메디컬프라자 606호  |  대표전화 : 031)967-2015  |  팩스 : 031)964-778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다 50250(주간)  |  출판사 신고번호:제2013-000139호  |  상호명 : (주)스포츠피플 | 테니스피플  |  사업자등록번호:128-86-68020
대표이사·발행인 : 김기원  |  인쇄인:김현대  |  편집국장 : 박원식  |  정보기술책임 : 최민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수
Copyright © 2011 테니스피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ennispeopl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