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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망주 왕신유 샤라포바에 앞서가다 부상 기권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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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3  07: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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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7살 왕신유가 전 세계 1위 샤라포바에 통한의 기권패를 당했다.

왕신유는 2일 중국 심천에서 열린 WTA 선전오픈(총상금 75만 달러)  단식 2회전에서 마리아 샤라포바(31,러시아)에게 7-6<4> 2-0으로 이기다 왼쪽 무릎 부상으로 기권했다.  왕신유는 1세트 게임스코어 5대2 까지 앞서다가 노련한 샤라포바에게 타이브레이크를 허용했다. 하지만 샤라포바의 추격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한 플레이를 펼친 왕신유가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왕신유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게임스코어 2대 0으로 달아나며 샤라포바를 탈락 위기로 내몰았다. 하지만 과도하게 뛴 왕신유는 왼쪽 무릎과 허벅지 통증이 생기면서 경기를 포기했다. 

경기 뒤 샤라포바는 "왕신유가 좋은 경기를 했다"며 "그녀는 좋은 기술을 가졌으며 많은 것을 보여주었는데 불운하게도 부상을 입었다"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지난해 그랜드슬램주니어대회 복식 우승을 두번 한 왕신유는 이번 대회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왕신유에 행운의 기권승을 거둔 샤라포바는 벨라루스의 아리나 사바렌카(13위·벨라루스)와 4강 진출을 가린다. 지난해 이 대회 4강까지 올랐던 샤라포바는 지난해 9월 US오픈 16강까지 오른 이후 투어 활동을 중단했다가 이번 대회로 2019시즌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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