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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신세대 돌풍' 최후의 전사는 루블레프넥스트 제너레이션 총 정리
글 신동준 기자 사진=Billie Weiss/USTA  |  technic0701@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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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5  11: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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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연소 US오픈 8강 진출자 루블레프가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자존심을 지켰다.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 53위)는 US오픈(총상금 5,040만달러/8월 28일~9월 10일/하드코트)에서 거물급 스타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 9위), 다비드 고팽(벨기에, 14위)과 ‘난적’ 다미르 주뮈르(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56위) 등을 물리치고 생애 첫 메이저대회 8강에 올랐다. 이로써 자신의 역대 최고랭킹을 넘어 30위권(37위) 진입을 눈앞에 뒀다.
 
루블레프는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맞붙는다. 둘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11일 나달은 로저스컵(ATP1000시리즈) 3회전에서 또다른 ‘넥스트젠’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 69위)에게 역전패 당한 바 있다. 물오른 루블레프로서는 파란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는 셈이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유력후보 중 유일한 아시아 선수인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47위)은 2년 만에 US오픈 2회전에 진출했다. 미국의 강서버 존 이스너(15위)에 막혀 3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다음주 발표되는 ATP 랭킹에서 생애 최고인 44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예선을 치르고 본선에 오른 샤포발로프는 1회전 넥스트 제너레이션끼리의 맞대결에서 밀라노대회 출전후보 7위 다니엘 메드베데프(러시아, 54위)를 꺾고 자존심을 세웠다. 2회전에서는 8번시드인 조 윌프리드 송가(프랑스, 12위)를 3-0으로 완파하며 주목받았다. 샤포발로프는 지난 4일 16강전에서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스페인, 19위)에게 모든 세트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0-3으로 졌다.
 
크로아티아의 보르나 코리치(61위)는 동갑내기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6위)를 이기고 생애 첫 그랜드슬램 3회전(32강)에 진출했다. 3회전에서는 캐빈 앤더슨(남아공, 32위)에게 브레이크 포인트를 못 살리며 패했다. 미국의 프란시스 티아포(70위)는 1회전에서 로저 페더러(스위스, 3위)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6-4, 2-6, 1-6, 6-1, 4-6으로 패했지만,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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