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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하루카 카지 4강 진출하루카 카지 “아직 갈 길이 멀다”
글 사진 신동준 기자 통역정리 정세환 감독  |  technic0701@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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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27  03: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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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카 카지(일본, 538위)
한국선수들을 격파하고 8강에 진출한 일본의 하루카 카지가 기권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루카 카지(일본, 538위)는 26일 농협대학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NH농협은행 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ITF 여자챌린저/총상금 2만5천달러/5월 21 ~ 28일/하드코트)에서 3번시드인 이 야 수안(대만, 273위)을 4-6, 3-3 Ret. 기권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이 야 수안은 왼쪽 허벅지 부상을 입어 아쉽게 기권을 선언했다.
 
하루카 카지는 인천챌린저 예선을 통과하며 본선 1회전에서 이 야 수안과 맞붙어 0-6, 2-6으로 졌지만, NH농협은행챌린저에서는 끈질긴 플레이로 상대 체력을 빼앗아 기권승을 거둬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둘은 상대전적 1승 1패로 동률을 만들었다.
   
▲ 하루카 카지(일본, 538위)가 하트표시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래는 준결승에 진출한 하루카 카지 인터뷰 내용이다.
 
-8강에서 대만의 이 야 수안을 기권승으로 이겼다. 경기소감은
=경기 내내 지고 있는 상황에서 머리가 복잡했다. 그러나 이 야 수안이 부상을 당하며 운이 좋게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인천챌린저 1회전에서 이 야 수안에게 졌다. 그러나 마지막 NH농협은행챌린저 기권을 거둬 4강에 진출했다. 카지는 한국에서 인천부터 출전했다. 현재 투어 몇 주간 나와 있는가
=이번이 챌린저 및 서키트(총상금 1만5천달러) 투어 4주째다. 피로도 많이 쌓여있지만, 준결승에서 끈질기게 끝까지 집중하려고 한다.
 
-카지는 고후챌린저 8강진출 이후 NH농협챌린저 4강에 진출했다. 5일전 최고랭킹 538위를 커리어 했다. 점점 상승세 중인데 본인생각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갈 길이 험난하고 좀 더 올라가려고 노력중이다.
 
-한국테니스는 실업이라는 팀에서 월급과 투어비용, 용품지원을 받고 있다. 하루카 카지는 협찬이나 지원은?
=지금 본인의 소속회사에서 지원받고 있고, 용품은 일본제품인 쓰리엑슨에서 받고 있다. 그 외에는 아직 없다.
 
-일본테니스협회에서 지원은 없는가?
=아쉽게도 없다.
 
-4강에서 같은 나라인 오사카 마리와 붙는다. 준결승 임하는 각오는  
=우선은 끈기있게 집중해서 본인의 실력을 다 발휘하고 싶다.
   
▲ 하루카 카지(일본, 538위)는 백핸드가 왼쪽으로 균형이 쏠리는 버릇이 있다고 얘기했다
1세트 둘은 초반 세 번째 게임까지 총 6번에 듀스접전을 펼치며 시작되었다. 4-3 원점에서 하루카 카지 서브게임이었다. 카지는 15-40에서 서브에이스를 내고 브레이크 위기를 모면하려했으나, 여섯 번째 포인트에서 브레이크 찬스를 내주며 3-5로 끌려 다녔다. 이후 카지는 더블 세트 매치포인트에서 연달아 4포인트를 획득해 5-4 원점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본인서브를 잃으면서 첫 세트 4-6으로 졌다.
 
2세트 이 야 수안은 세 번째 게임까지 연속 12포인트를 득점하며 3-0으로 앞서나갔다. 네 번째 하루카 카지 서브게임 30-15에서 카지는 포핸드 어프로치와 상대 리턴이 네트에 걸리며 3-1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잡은 하루카 카지는 이 야 수안 포핸드로 파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3-1 30-30 상황. 카지는 백핸드 크로스를 강하게 당기며 에러를 유도해 40-30을 만들고, 네트에 맞은 볼을 차분히 포핸드 역크로스로 위닝을 내며 3-2로 점점 따라붙기 시작했다.
 
여섯 번째 게임 15-40로 브레이크 위기를 맞은 하루카 카지는 이 야 수안 포핸드 에러가 사이드라인으로 빗나가면서 30-40, 이후 T존 서브에이스가 터지면서 승부는 듀스로 향했다. 이 야 수안은 여기서부터 몸이 무뎌지면서 연달아 에러가 나오고 기권을 했다. 
 
기권을 한 이 야 수안은 “인천챌린저 때부터 조금씩 아프기 시작했다”며 “첫 세트 5-4부터 왼쪽 허벅지가 아프기 시작하면서 참고했으나, 큰 부상이 올까봐 이기고 있어도 기권을 했다”고 말했다.
 
하루카 카지는 4강에 진출해 랭킹 포인트 18점을 획득했다. 카지는 준결승에서 같은 국적인 오사카 마리(일본, 556위)와 맞붙는다. 
   
▲ 기권한 이 야 수안(대만, 27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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