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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유민화, 한성희 16강 진출최지희, 정영원 아쉽게 역전패
신동준 기자  |  technic0701@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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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24  16: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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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희(KDB산업은행, 677위)는 이 대회 총 3연승을 거두었다
 
예선부터 올라온 유민화와 한성희가 역전드라마를 연출하며 각각 16강에 진출했다. 
 
24일 농협대학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NH농협은행 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ITF 여자챌린저/총상금 2만5천달러/5월 21 ~ 28일/하드코트) 본선단식 1회전에서 한성희(KDB산업은행, 677위)가 이탈리아의 마르티나 케어가로(422위)를 2시간 14분만에 1-6, 6-3, 6-4로 이겼고, 유민화(창원시청, 국내랭킹 14위)는 강원도청의 강서경(국내랭킹 16위)을 4-6, 6-4, 6-1로 물리치고 16강에 안착했다.
 
한성희는 16강에서 태국의 복식전문가 핑타른 플리푸에치(225위)와 맞붙으며, 유민화는 대만의 양손잡이 이 야 수안(273위)과 대결한다.
 
핑타른 플리푸에치는 태국여자대표팀 주전복식 선수다. 이 선수는 ITF 서키트, 챌린저대회 단식우승 3개와 복식우승은 무려 24개의 타이틀 커리어를 자랑하고 있다. 
 
대만의 이 야 수안은 양손타법에 빠른 템포로 상대 반 박자 타이밍을 빼앗으며 허를 찌르는 런닝 패싱샷이 일품이다. 그는 WTA 125K시리즈 복식 우승과 ITF 챌린저(총상금 2만5천달러) 단식우승 4개, 6만달러 챌린저 우승 1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주요 경기로는 한성희와 마르티나 케어가로 경기였다. 1세트 한성희는 첫 본인서브 게임을 잃으며 불안한 출발로 시작했다. 마르티나 케어가로는 186cm 신체에서 뻗어 나오는 서브를 이용해 두 번째 게임을 단 한포인트만 내주며 2-0으로 이어갔다. 한성희는 다섯 번째 게임 0-4 30-30에서 포핸드 다운더라인으로 상대 백핸드를 공략했으나 마르티나 케어가로는 반발력 빠른 역공격을 이용해 첫 세트 1-6으로 가져왔다.
 
2세트 2-2 한성희는 상대의 톱스핀이 많이 걸리는 포핸드를 긴 랠리로 기회를 엿봤다. 듀스상황. 마르티나 케어가로는 첫 서브 확률이 17.6%로 떨어지면서 세컨드서브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 기회를 틈타 한성희는 리시브 선제공격을 하며 상대 에러를 유도해 3-2 브레이크에 성공시켰다. 기세를 몰아 일곱 번째 서브게임까지 브레이크하며 세컨드세트 6-3이 되었다.
 
3세트 4-4 이 게임이 한성희에겐 중요했다. 한성희는 첫 서브 확률은 60%(17/28)로 떨어졌으나 세컨드서브 81%로의 정확성으로 상대 백핸드 리시브를 봉쇄했다. 15-30 한성희는 평균 15번의 랠리 공방전 속에서 하나하나 안착같이 위기를 득점으로 살리며 경기는 6-4로 마무리 지었다.
 
예선전부터 총 3연승을 거둔 한성희는 “태국 후아힌서키트부터 인천과 농협챌린저까지 단, 복식 멀티플레이로 경기해서 솔직히 몸이 무겁다”며 “첫 세트는 힘없이 내줬으나 2세트부턴 한 게임보다는 하나씩 집중하며 악착같이 달라붙었다. 중요한 순간 상대 카운터펀치를 역으로 패싱을 냈던 게 승리의 요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정영원(NH농협은행, 890위)과 최지희(강원도청, 473위)는 1세트를 6-4로 이겼으나 막판 뒷심이 부족해 2, 3세트를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다.
   
▲ 최지희(강원도청, 473위)는 이날 3시간 20분간에 혈투속에서 역전패 당했다
   
▲ 정영원(NH농협은행, 890위)이 백핸드를 치고 있다
【NH농협은행챌린저 본선 단식 1회전】 ○승 ●패
○한성희(KDB산업은행, 677위) [Q] 1-6, 6-3, 6-4 ●마르티나 케어가로(이탈리아, 422위)
○유민화(창원시청, 국내랭킹 14위) [Q] 4-6, 6-4, 6-1 ●강서경(강원도청, 국내랭킹 16위) [Q]
●박상희(명지대, 619위) [WC] 1-6, <6>6-7 ○줄리아나 올모스(멕시코, 480위)
●김다빈(인천시청, 835위) [Q] 3-6, 6-3, 3-6 ○가브리엘라 테일러(영국, 296위) [7] 
●최지희(강원도청, 473위) 6-4, 4-6, 5-7 ○마사 조바노비치(호주, 864위) [Q]
●정영원(NH농협은행, 890위) [WC] 6-4, 0-6, 2-6 ○장 링(홍콩, 609위)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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