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등용문인  `2017 전국 춘계 JSM오픈 김천주니어 챔피언십 테니스대회’가  2월 25일부터 3월1일까지 5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춘, 추계로 열리는 JSM오픈 중 이번 춘계 오픈은 시즌을 앞두고 열심히 노력한 동계훈련의 성과를 점검할 수 있는 대회로 주니어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열린다.

JSM오픈은 테니스 보급과 저변 확대를 위해 2009년을 시작으로 9년째 열리고 있어 국내 최고의 로컬대회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JSM오픈은 첫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국내 여자 1위 장수정을 비롯하여 이덕희, 권순우, 정윤성 등 많은 테니스 유망주들이 거쳐간 등용문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국제주니어대회 룰을 적용하여 진행되기 때문에 참가선수들이 국제대회를 간접 경험할 수 있으며, 예선탈락이 없는 라운드로빈 방식의 경기진행을 통해 참가 선수들에게 최소 5경기 이상의 많은 경기 경험을 보장한다.

모든 입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테니스 용품을 시상하며, 특히 18세부 남녀 우승자에게는 ITF 인도네시아 퓨처스 남자 단식 본선 와일드카드, 2017 WTA 코리아오픈 예선 와일드카드를 제공하여 주니어들에게 국제무대로 나아가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경기는 단식 남녀 12세, 14세, 16세, 18세부로 나뉘며 복식은 남녀 18세 이하 통합오픈부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월 23일까지 JSM 공식사이트(www.jsmkr.com)를 통해서 가능하며, 팩스(054-433-0092)로도 참가신청을 받는다.

모든 참가자는 2월 24일 15시부터 17시 중에 현장 출전사인을 해야 하며, 경기는 25일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