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등용문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2016 전국 추계 JSM오픈 김천주니어 챔피언십 테니스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춘,추계로 열리는 JSM오픈 중 이번 추계 대회는 국내 주니어선수들이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대회로 테니스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열리고 있다.

JSM오픈은 테니스 보급과 저변 확대를 위해 2009년을 시작으로 벌써 8년째 열리고 있어 국내 최고의 로컬대회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JSM오픈은 첫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국내 여자 1위 장수정을 비롯하여 국내 남자 2위 이덕희, 주니어 테니스 기대주 정윤성 등 한국 테니스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이 거의 모두 거쳐간 등용문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국제주니어대회 룰을 적용하여 진행되기 때문에 참가선수들이 국제대회를 간접 경험할 수 있으며, 예선탈락이 없는 라운드로빈 방식의 경기진행을 통해 일반 토너먼트보다 더 많은 경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17세부 남녀 우승자에게는 김천 퓨처스 혹은 서키트 본선 와일드카드와 준우승자에게는 예선 와일드카드, 14세부 입상자에게는 김천국제주니어대회 본선 및 예선 와일드카드를 부상으로 제공하여 국제무대로 나아가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김천에 위치한 JSM아카데미는 지자체와 상생하는 전략으로 김천을 테니스 중심도시로 성장시키는데 일조했고, 국내와 해외로부터 많은 전지훈련 팀을 유치해 김천시의 스포츠마케팅 사업방향에 발맞춰나가고 있다.

참가신청은 11월 16일까지 JSM 공식사이트(www.jsmkr.com)를 통해서 가능하며, 팩스(054-433-0092)로도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신청 후 10세,12세부는 17일에 출전신고를 하여 18일부터 경기를 시작하며, 14세, 17세부는 18일 출전신고를 하여 19일부터 경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