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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의 기술 11- 서브7 - 서브임팩트세계 톱프로의 서브 15도와 30도
방극용 기자  |  bgj@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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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03  22: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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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서브를 넣기 위해 지금까지 준비자세, 토스, 바디 임팩트, 슬롯 자세 등에 대해 앞서 설명했다. 이 일련의 과정들 하나 하나가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이 과정을 다시 한번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1)    토스 준비자세에서 상대편의 위치를 파악한 후 서브 구질을 선택한다.

2)    토스는 우전 방향으로 하고 토스 높이는 자신의 임팩트 지점에서 30~50cm정도 더 높이 던진다.

3)    트로피 자세에서 토스된 볼은 어깨 너머로 보아야 하고 라켓을 든 팔(상완)과 옆구리의 간격은 90도 이상으로 둔다.

4)    임팩트는 2번 있다. 그 첫번째가 바디 임팩트고 2번째가 라켓 임팩트다. 바디 임팩트시 지면 반발력을 충분히 받아 튀어 올라야 한다. 지면 반발력을 충분히 이용하기 위해서는 무리하게 무릎을 구부려서는 안되며 힙을 베이스 라인쪽으로 밀어 넣을 때 자연스럽게 구부러지는 정도가 좋다.

5)    트로피 자세가 완료된 시점의 모습은 활 시위에 화살이 팽팽하게 장전된 모습처럼 긴장된 모습이어야 한다.

6)    슬롯 자세에서 최근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향은 라켓 헤드 리드형 보다는 팔꿈치 리드형 선수들이 주류를 이룬다.

7)    빠르고 강한 서브를 넣기 위해서는 강하고 유연한 어깨 근육을 만들어야 한다.

이런 모든 과정은 결국 서브에서 두번째 임팩트인 라켓 임팩트를 잘하기 위한 과정이다. 최종적으로 토스된 볼을 제대로 치지 못한다면 그 과정이 아무리 좋았다 하더라도 결과는 의미가 없게 된다. 그러나, 임팩트를 위한 준비 과정이 좋으면 결과도 대부분은 좋게 마련이다.

 

   

 

 

1)    라켓 임팩트시 임팩트 지점은 어디인가?

슬롯 자세에서 유연하고 강한 어깨로 라켓을 끌어 올리면서 팔과 라켓은 최대한 확장하게 된다. 이때 최대한 확장되는 지점은 바로 자신의 머리 윗 부분에서부터 전방 15° 지점이다. 그러나 머리 윗 부분은 온 몸과 팔, 라켓이 최대한 확장된 지점이기는 하나 라켓 스피드가 가장 빠른 지점은 아니다. 라켓 스피드가 가장 빠른 지점은 자신의 눈 앞 15°지점 부분이다.

높은 타점은 강력하고 좋은 서브를 넣기 위한 필요 충분조건이다. 실제 가장 높은 타점은 똑바로 서서 지면과 90도로 라켓을 뻗은 모습이다. 그러나 서브는 몸과 팔, 라켓의 회전운동에 의해 빠르고 강한 볼을 전방에 있는 서비스 박스에 꽂아 넣어야 하는 기술이다. 때문에 강한 서브를 넣기 위해서는 서비스 동작에서 라켓 스피드가 어디에서 최고점을 찍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 부분은 바로 자신의 머리 앞 15° 지점이다. 라켓을 휘둘렀을 때 머리에서 전방으로 15°지점에서 가장 강한 바람소리가 나는데 이 지점이 바로 토스된 볼과 라켓의 임팩트 지점이다.

세계적인 선수들의 임팩트 지점은 대부분 토스를 자신의 우전방(오른손잡이의 경우)으로 해 라켓 스피드가 최고점인 지점에서 임팩트를 한다.

2) 토스는 어디로 해야 할까?

 토스는 베이스라인을 기준으로 약 30° 우전방으로 던져야 한다. 왜냐하면 트로피 자세에서 임팩트를 하기 위해 튀어 오를 때 지면과 수직으로 튀어 오르는 것이 아니라 약 15°정도 베이스라인 안쪽으로 튀어 오르기 때문이다.  15°베이스라인 안쪽으로 튀어 올라 자신의 머리로부터 15°정도의 앞쪽에서 임팩트가 이루어져야 강하고 좋은 플랫 서브를 넣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슬라이스 서브는 플랫 서브보다는 좀 더 오른쪽으로, 스핀은 좀 더 머리 위쪽으로 볼을 토스한다. 세계적인 선수들의 토스 위치 역시 서브 종류에 따라 위치가 약간씩 다르다. 그러나 종류에 따른 토스의 유격이 그리 크지 않다. 특히 페더러의 경우는 서브 종류에 상관없이 거의 토스 위치가 일정하다.

결국 좋은 임팩트를 위해서 가장 첫 번째 해야 할 일은 토스의 위치다.

토스의 위치는 임팩트시 몸의 각도를 정하게 된다. 머리 위로 던질수록 상체와 하체의 각, 즉 기울기는 커진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임팩트시 상체와 하체의 각을 보면 대부분 25°~30°의 기울기를 보인다. 오른손잡이를 예로 들면 하체를 기준으로 상체가 왼쪽으로 25°~30°정도 기울어져 있다는 것이다.

 

   
 

3) 서브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우리 선수들의 하체와 상체의 기울기가 이렇게 크게 나는 것은 대부분은 머리 위로 토스한 볼에 기인한다. 머리위로 토스한 볼을 최고점에서 임팩트 하기 위해서는 몸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 몸의 기울기가 커지면 커질수록 임팩트 지점은 낮아진다. 또한, 중심축이 좌·우로 크게 무너지는 것과 볼에 파워를 싣는 것은 반비례한다. , 중심축이 많이 무너질수록 볼에 실리는 파워는 줄어든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대부분이 보여주는 하체와 상체의 기울기 30°는 서브가 좋은 세계적인 선수들에게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서브가 좋은 선수들의 상체와 하체의 기울기 각은 15°를 넘어가지 않는다.

우리나라 선수들과 반대다. 토스는 우전방으로, 임팩트시 상체와 하체의 각이 15도를 넘지 않는 세계적인 선수들의 서브와, 토스는 머리위로, 임팩트시 상체와 하체의 기울기 각이 30도 가까이 되는 서브가 기본적으로 다를 수 밖에 없다.

좋은 임팩트 지점은 베이스라인에서 똑 바로 섰을 때 우측으로 15°, 전방으로 30°지점이다.(오른손 선수. 물론 서브의 구질에 따라 약간씩 다를 수 있다) 볼의 토스는 이 지점으로 해야 한다. 그래야 베이스라인 안쪽으로 차올라 몸과 팔, 라켓이 최고로 확장되고 라켓 스피드가 가장 빠른 지점에서 임팩트가 이루어 진다.

 참고) 이 기사에서 제시하는 각도는 대략적인 각도로 정확한 각도가 아님을 밝혀둡니다.( 제시된 각도의 +-5도 정도의 범위)

   
 

 베이스 라인을 기준으로 전방에서 30도 지점에서 임팩트 되어야 한다. 즉 토스는 그 지점에 떨어지도록 해야 한다.

   
 

 

   
 

 하체의 중심축과 상체의 중심축은 15도 이상을 넘어가면 안된다.

   
 

 

   
 

 

   
 

 

   
 

 

   
 

 

   
 

 

   
 

 

   
 

 

   
 

 

   
 

 

   
   
 

 

 위 사진의 선수들은 국내에서 지명도가 있는 선수들로 자신이 속해 있는 그룹에서 랭킹이 좋은 선수들이다. 국내 선수들의 대부분의 중심축은 위 사진들과 대동소이하나 대부분은 더 좋지 않다. 사진은 2012~14년도에 담은 자료 사진으로 현재는 다를 수 있습니다.

 

<자문,감수>

기술 : 김춘호(국군체육부대 감독) 이재화(한국테니스지도자연맹 부회장) 최천진(SBS 해설위원)

       신태진(신태진아카데미 원장)

의학 : 진영화(메디칼 통증클리닉 원장/부산오픈 메디칼 닥터)

트레이닝 : 신상기(강남 펀포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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