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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의 기술 4- 페더러가 발을 놓는 방법2페더러는 발을 함부로 놓지 않는다
방극용 기자  |  bgj@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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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27  12: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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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엔 페더러가 리턴 준비자세에서 발을 어떻게 놓는 지를 언급했다. 이번에는 포핸드를 칠 때 발을 어떻게 놓는 지 알아보자.
 
페더러는 스트로크를 칠 때도 리턴 준비자세와 같이 발 끝을 최대한 네트를 향해 놓는다.
 
포핸드를 치건 백핸드를 치건 간에 그의 체중을 지탱하고 있는 중심축이 되는 발이 최종적으로 지면으로부터 힘을 받아야 할 때는 여건이 되는 한 최대한이다. 하물며 옆으로 빠져나가는 볼을 슬라이스로 받아 넘겨야 하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발 끝은 네트를 향하도록 틀어져 있다. 상황에 따라 발끝이 네트를 향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그 상황은 상대편의 샷이 너무 좋아 지극히 급박한 상황이다. 이런 경유를 제외하고는 각의 크고 작음이 있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 발 끝은 네트를 향한다.
 
충분히 여유가 있는 경우에는 거의 네트나 베이스라인에 수직이 될 정도로 발을 놓는다.
그 이유는 역시 지면으로부터 힘을 받기 위함이다.
페더러가 스트로크시 지면으로부터 가장 많은 힘을 얻는 방법은
 
1.     축이 되는 발끝이 네트를 향하게 발을 놓는다.
2.     이때 발 바닥은 앞꿈치와 뒤꿈치 모두 완전하게 지면에 밀착해야 한다.
3.     테이크 백(어깨와 몸통회전, 코일링)을 하면서 무릎을 적당하게 구부린다.
4.     이때 축이 되는 발에 자연스럽게 체중을 60~70%정도 싣는다.
 
이렇게 하면 지면으로부터 올라오는 힘을 최대한 자신의 몸에 축적할 수 있다. 중심축은 곧게 서 있을수록 좋다. 중심축이 잘 잡혀 있다는 것은 볼을 충분히 잡고 치고 있다는 말과 같고, 과도하거나 부족하지 않는 탄탄한 볼을 칠 수 있기 때문이다.
 
페더러의 테이크 백 자세를 보면 (충분히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당겨진 활시위처럼 팽팽한 긴장감이 돈다. 테이크 백을 한 후 임팩트를 하러 나가기 전에 중심 축이 살짝 축이 되는 발 쪽(오른발, 왼손잡이는 왼발)으로 기운다. 탄탄한 볼이 아닌 강력한 위닝 샷을 치기 위해 몸을 코일링 하고 축이 되는 발에 지면의 힘을 최대한 축적하기 위한 동작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위력적인 볼을 치기 위해서는 몸의 코일링은 필수적이다.  그 코일링을 잘 하기 위해서는 축이 되는 발 끝을 최대한 네트로 향해야만 한다.

부수적으로…발 끝이 네트를 향하고 코일링이 잘 되어 있으면 자연스럽게 멋진 점프 스트록이 이루어진다. 

   
▲ 페더러의 포핸드 스트로크 연속동작.

 

   
▲ 페더러의 백핸드 스트로크 연속동작

 

 

 

 

 

 

 

▲ 페더러의 러닝 스트로크 연속동작

 

   
   
▲ 페더러의 발 끝

 

   
▲ 조코비치의 발 끝

 

   
   
▲ 세레나의 발 끝

 

   

   
이바노비치의 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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