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세바스티안 코르다와 벤 쉘튼의 상하이마스터스 현장 직관한 테니스피플 투어단의 경기 뒤 일성은 "현장와서 보길 잘했다"며 "난생처음 테니스 경기의 묘미를 경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1세트 타이브레이크 12대 10 접전 끝에 벤의 승리가 맛보기였다면 3세트 타이브레이크 1대6에서 벤의 추격은 이날 경기의 백미였다. 뒤집을 전세는 균형을 이룬 뒤 거기서 멈춰 큰 아쉬움을 남겼다.

시간 제한없고 노애드 없고 무제한 타이브레이크는 테니스의 진수다.  그 진수를 두 선수의 8강 멘탈과 체력 대결에서 보였다. 

한 선수는 NBA 농구 선수에 흡사했고 다른 선수는 표정 변화없고 강철멘탈의 테니스에 꼭 필요한 정신력을 지닌 구도자였다. 코르다가 쉘튼에 6-7<10> 6-2 7-6<6>으로 승리했다. 관중 흥분시킨 경기내용과 결과였지만  정작 승리한 코르다는 경기장에서 관중포함 가장 차분히 승리감을 나타냈다.

아래는 그 인터뷰다. 

-첫 ATP 마스터스 1000 준결승이자 주하이 이후 세 번째 연속 준결승 진출을 했다. 자신의 성과와 상하이를 어떻게 경험하고 있는지에 대해 궁금하다

=네, 우리 둘 다 매우 높은 수준의 훌륭한 경기였다. 까다로운 타이브레이커에서이겨 기쁘다.

-호주오픈에서 부상으로 시작된 한 해애 대해 말해달라. 어떻게 최상위 레벨로 돌아왔나
=손목 부상은 사실 작년 이맘때쯤 시작됐다.  호주 오픈 직전 훈련에서 점점 더 나빠졌다.
내가 애들레이드에서 뛸때 괜찮았다. 그랜드슬램에서 빅서버들, 포핸드로 하는 경기를 시작하면서 어려웠고, 많이 아프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내가했던 모든 테니스, 특히 손목을 다시 배워야했다. 나는 기본적으로 모든 연습, 내가 치는 모든 포핸드, 그것이 아프지 않기를 기도했다.

-극적인 타이브레이커에서 매치 포인트를 연속으로 놓친 후 어떻게 다시 집중하고 재편성하여 결국 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나. 그리고 예전에 프로였던 아버지가 있다는 것이 어땠는지에 대해 말해 달라. 

=내생각에는, 두 가지 질문이 서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테니스를 한 아버지를 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아마도 특정 순간을 이해하는 것이었을 것이다. 그 순간에는 정말 침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황 상태에 빠지거나 자신을 극도로 실망시키고 길을 잃을 수도 있다. 
제 생각에 부모님이 제게 가르쳐주신 가장 큰 것 중 하나는 상황에 관계없이 항상 자신을 믿고 진정으로 쫓아가라는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무슨 일이 일어나든, 당신은 자신을 믿고, 그것을 쫓고, 그 순간을 즐겨야 합니다. 확실히 여전히 매우 긴장되는 순간이지만, 그 순간에 정말로 그것을 즐기고, 단지 승리 편에 서고 싶을 뿐이다.

-당신은 성공한 스포츠 가족 출신이다. 그로 인해 발생하는 압력에 대해 말해 달라
=압박감은 없는 것 같다. 결국, 우리는 모두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테니스는 제가 좋아하는 일이다. 기본적으로 하루 종일 테니스를 본다. 저는 코트에 있는 것이 정말 즐겁고, 테니스를 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누나들도 마찬가지인데, 그들은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한다. 부담감은 없는 것 같다. 분명히, 나는 아버지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 테니스에서 저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버지보다 한 번 더 많은 두 개의 그랜드 슬램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나는 어떤 압력도 없다고 생각한다. 저는 테니스를 정말 좋아하고 지금은 정말 재미있게 하고 있다.

-랭킹은 현재 21위로, 상위 20위권에 매우 근접해 있다. 이번 시즌 몇개월을 결장한 것을 고려하면, 당신이 얼마나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 얼마나 높이 올라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3개월을 놓쳤지만, 모든 것을 하는 방법을 다시 배우는 4개월의 시간을 보냈다. 나는 올해 부상으로 많은 시간을 잃었고,형편 없었지만, 지금은 정말 좋은 테니스를 다시 치고, 높은 수준의 테니스를 하고있다. 결과가 따라오기를 바란다.

-마지막에는 경기장 전체에서 가장 차분한 사람인 것 같았다. 그냥 그렇게 만든 건가 아니면 그렇게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한 건가
=그 순간 저는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었다. 심호흡을 몇 번 하고 다시 집중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경험도 좋고, 다음에 일어날 때, 나는 그것이 나에게 좋은 작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을 정말 믿어야 한다.  공이 매우 무겁고  벤의 서브가 코트를 너무 빨리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에 승리 기회가 있었다. 침착함을 유지하고, 자신을 믿고, 승리를 바라기만 하면 됐다.

-원핸드 백핸드로 위너를 만들어냈다. 아버지의 기술을 전수받았나
=아버지의 백핸드를 보았기 때문에 약간의 영감이 있었고 꽤 좋은 샷이었다.

-경기후 네트에서 벤과 매우 사랑스러운 순간처럼 다정해 보였다
=벤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 그에게는 훌륭한 가족이 있다. 우리는 지난 몇 달 동안 서로를 정말 잘 알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함께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우리는 복식을 한 번 해봤고, 앞으로도 다시 뛸 것이다.
경기막판 우리는 그냥 웃고 있었다. 그는 대단한 선수이고,  플레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를 상대하는 것이 재미있다. 오늘 경기에서 정말 즐거웠다. 솔직히,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줬다.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멋지고, 항상 얼굴에 미소를 띠고 있으며, 정말 훌륭한 사람이다.

-후르카츠와의 다음 경기에 대해 말해달라
=확실히 재미있을 것 같다. 그는 투어에서 최고의 서버 중 한 명이고, 그는 매우 까다로운 서브를 가지고 있다. 바라건대, 나는 리턴과 서비스를 잘하고 난 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볼 것이다.

Singles

SF: (16)Hubert Hurkacz (POL) vs (26)Sebastian Korda (USA) [1-1]


Completed Matches

QF: (16)Hubert Hurkacz (POL) d. Fabian Marozsan (HUN) 46 61 63
QF: (26)Sebastian Korda (USA) d. (19)Ben Shelton (USA) 67(10) 62 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