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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빅 파이터' 세바스찬 코르다 코치 디보티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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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14  04: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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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찬 코르다의 코치인 테오도르 디보티 코치. 파덱 스테파넥의 히팅 파트너를 했고 ITF에서 45승 49패 전적을 갖고 있다

   
세바스찬 코르다

디보티 코치는 넥스트제너레이션 결승에 오른 세바스찬 코르다를 10년전부터 알고 있었다.
코르다는 투어 대회에서 단 3승을 거두고 ATP 랭킹 118위로 올 시즌을 시작했다.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 무렵 30승을 거뒀고 세계 40위안에 들었다. 심지어 21세 이하 기라성같은 선수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번도 패하지 않고 결승에 올랐다.

2018년 호주오픈 주니어 타이틀을 획득한 코르다는 3년 뒤 이탈리아 팔마에서 첫 번째 투어 레벨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ATP 마스터스 1000 마이애미 대회에서 당시 세계 9위인 디에고 슈워츠먼을 꺾고 8강에 가면서 첫 번째 톱10 상대 승리를 했다. 이러한 경기 결과는 코르다가 밀라노 넥스트 제너레이션 대회에 자신의 자리를 확보하는 데 기틀이 되었다.
이처럼 코르다가 단단한 기반을 수립하는데에는 결정적인 요소가 있었다. 체크 출신의 테오도르 디보티 코치의 역할이다.

디보티는 1998년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피터 코르다(세바스찬 코르다 아버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조성했다. 피터 코르다가 세계 8위에 올랐던 라덱 스테파넥의 코치를 할때 디보티가 스테파넥의 히팅 파트너를 했다. 세바스찬 코르다는 이때 연습을 지켜보다 볼키즈를 했다. 스테파넥이 은퇴하면서 2020년에 코르다의 팀에 합류한 디보티는 전적으로 코르다를 책임지게 됐다. 디보티는 세바스찬 아버지 피터와 인연이 있었고 그 인연이 이어져 피터의 아들을 맡아 지도하게 됐다. 

-이번 대회의 의미는
=이 대회의 출전이 시즌 초반에 코르다의 큰 목표였다. 이것이 큰 목표였기 때문에 우리는 대회에 출전해 많이 즐기고 있다. 그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그는 그럴 자격이 있다. 우리는 이번 주에 단계적으로 수행했으며 그를 적극 지원했다.

-올해 그의 상승에 결정적인 요인은
=그는 빅 파이터다.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들과 정말 좋은 경기를 펼쳤고 그들을 이겼다. 그것이 그에게 투어에서 정말 좋은 선수들을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을 주었기 때문에 중요했다. 여기에서 그는 세계 60, 70위 정도의 선수들과플레이하고 있기 때문에 그가 이겨야 한다고 보고 있고, 우리는 지금까지 잘하고 있다. 그러나 쉬운 경기는 없었다. 그는 항상 코트에 매우 집중하는 것처럼 보이며 감정을 억제한다.

- 그것은 그에게 자연스럽게 오는 것인가 아니면 코르다에게 이것을 주입한 것인가
=우리는 침착함을 유지하기 위해 그의 정신 상태를 연구했다. 그는 울고 비명을 지르곤 했지만 목요일에 이탈리아 무세티를 상대로 경기할 때 그렇게 침착한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이탈리아 관중 앞에서도 침착했다. 그는 이반 렌들과 같은 포커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나는 그가 렌들과 닮았다고 그에게 말했다. 코트에서 이런 태도를 갖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밀라노에서 코트사이드 코칭 규칙을 어떻게 사용했나
=코르다는 시즌내내 코트에서 혼자 싸우기 때문에 코트사이드 코칭의 열렬한 지지자는 아니다. 그는 매우 영리한 선수이자 훌륭한 선수다. 우리는 단지 그를 거들고 있다. 경기 중에 그에게 몇 가지 작은 것을 주려고 노력할 뿐이다. 코멘트는 적지만, 그는 경기 중에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 선수들은 검투사이며, 그들 사이에서 싸울 때 잘한다. 팬들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올해는 코르다에게 매우 특별하다. 그가 어렸을 때부터 그를 알고 있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전체 경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11살 때 그를 처음 만났는데 그는 우리에게 볼키즈였다. 이제 그는 키가 2미터, 몸무게가 80kg이고 그가 이런 자리에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의 부모는 놀라운 일을 하고 있고 아이들은 모두 훌륭하게 성장했다.

-코르다는 5월에 팔마에서 첫 번째 투어 레벨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 당시 당신은 그를 얼마나 자랑스러워했으며 팀으로서 그 주의 경험이 얼마나 중요했나
=시즌 시작은 복잡했다. 우리는 베오그라드, 뮌헨, 마드리드에 있었고 그는 매번 1라운드에서 졌다. 그 다음 우리는 프라하에 있는 우리 기지에 와서 이야기하고 2주간의 연습을 하고 팔마로 갔다. 첫 라운드에서 안드레아스 세피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3세트에서 역전해 이겼다. 그것은 그의 여자 친구와 함께 한 첫 번째 토너먼트였으며 그는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로렌조 소네고를 이겼고 결승전에서는 마르코 세치나토를 이겼다. 놀라운 한 주였고 그것은 그의 자신감 확보에 도움이 되었다.

-코르다는 윔블던에서 16강 진출을 했다. 기분이 어땠나
=코르다는 쇼크로 생각한 것 같다. 메이저에서의 4라운드는 훌륭하다. 카렌 하차노프와의 경기에서 나는 거의 울 뻔했다. 그 5세트에서 두 선수는 약 8번의 서브를 잃었다. 나는 이것이 이전에 일어났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 벌어졌다. 그는 이 패배 후에 처절히 느끼고 매우 슬퍼했다. 그는 긴장을 풀고 재정립하는 데 며칠이 필요했다. 항상 다음 주와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처럼 강한 시즌에 이어 그를 둘러싼 기대감도 크다. 팀으로서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고 있으며 너무 멀리 내다보지 않고 순간에 머무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우리는 가족과 같다. 피트니스 코치 마렉을 적어도 10년 동안 알고 지냈다. 우리는 모두 친구이자 가족과 같은 팀이다. 우리는 서로에 대해 큰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 매주 집중해서 다음 주를 준비한다. 이기던 지던 한주를 보내면 월요일에 새로운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이는 새로운 도전이다. 단기적으로 초점을 맞춰야 한다.

-프리시즌을 앞두고 있는데, 어떤 계획이 있나
=프리시즌 동안 우리는 미국에 베이스 캠프를 둘 계획이다. 이번 밀라노대회 이후에 좀 쉬고 싶어한다. 그런 다음 그는 돌아올 것이고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우리는 호주로 갈 것이다. 마렉이 처음 코르다를 보았을 때 그는 근육도 별로 없었다. 그러나 그는 코르다가 체육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코르다는 체육관 밖에 있는 것을 선호하지만 이러한 최고의 선수들과 싸울 수 있으려면 트레이닝을 해야 한다. 그것도 열심히 해야만 한다.

-다음 시즌에 코르다에게 염두에 두고 있는 주요 목표는 무엇이고 어떻게 달성할 계획인가
=우리는 팀 회의를 통해 몇 가지 목표를 설정할 것이다. 우리는 그가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봐야만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건강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열심히 일하고 항상 팀으로서 그를 지원하고 모든 것을 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에게 달려 있다. 나는 그가 미래에 톱 10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믿는다. 우리는 그날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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