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4천만명, 국민소득 5만달러 캐나다는 2007년 프랑스인 루이 보피가 코치의 도움을 받아 국립테니스센터를 세웠다.  4개 권역에 있는 국립테니스센터에는 여자유망주 17명, 남자 유망주 24명 등 총 41명을  훈련했다. 선수들은 1년에 1000시간 이상 트레이닝을 받고 해마다 20주이상 해외 투어 대회에 출전했다.

그 결과 캐나다국립테니스센터 소속 선수들은 4개의 그랜드슬램 주니어 대회 우승을 했고 9번이나 그랜드슬램주니어와 프로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센터 출신들은 그랜드슬램주니어복식 우승도 6차례했다.

현재 10명이 투어와 챌린저, 서키트 무대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16명은 미국대학을 졸업했다. 26명은 미국대학리그 NCAA에 선수로 활동했다.

캐나다국립테니스센터에는 10명의 정규직 코치와 5명의 휘트니스 코치가 상주한다. 소속 선수들은 연간 600시간 이상 학과 공부가 보장되어 있다.

전국주니어트레이닝프로그램

캐나다테니스협회는 몬트리올, 토론토, 밴쿠버, 그리고 캘거리에 국립트레이닝센터 지부를 두고 8살~15살 사이의 주니어 대상의 3가지 전국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개발 과정에서 적절한 후속 조치를 취하기 위한 것이다. 이 중에서 프로로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국립테니스센터 훈련생으로 발탁한다. 여러 테니스 클럽 및 코치와 협력하여 선수 육성과 선발을 한다.

캐나다국립테니스센터는 프랑스테니스협회에서 비슷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루이 보피가 코치의 지도 아래 13세~17세의 테니스 재능이 있는 주니어들을 교육했다. 캐나다 국립테니스센터는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한 곳에서 기술, 물리적 및 전술적 기본 사항을 연마하고 최고 수준의 국제 경쟁력을 갖춘 경험을 쌓고 전문 투어의 선구자로서의 생활을 관리하며, 국제 무대에서 캐나다를 대표하는 선수를 키워냈다.

그 결과 국립테니스센터는 밀로스 라오니치, 유지니 부샤르,펠릭스 오제 알리아심 같은 스타 선수들을 배출했다. 과거에 캐나다테니스로는 상상도 못할 캐나다선수가 그랜드슬램 결승에 진출하고 투어 대회 우승을 하는 일이 일어났다. 그리고 국립센터가 배출한 오제 알리아심이 맹활약하며 2022년 데이비스컵 결승에서 호주를 2대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아래는 우승 뒤 팀 인터뷰.

데이비스컵 결승전
2022년 11월 27일
캐나다 팀 인터뷰
캡틴 프랭크 단세비치
펠릭스오제 알리아심
데니스 샤포발로프
바섹 포스피실
가브리엘 디알로
알렉시스 갈라노

-축하한다. 가장 어려웠던 경기는
=(프랭크 단세비치 감독)쉬운 경기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모든 경기가 도전이었고 다 어려웠다.
이 트로피를 얻기 위해, 여기에 앉아 있기 위해 많은 장애물을 극복해야한다. 훌륭한 팀과 훌륭한 팀 정신과 훌륭한 선수. 매 경기마다 이 팀과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그들의 사기를 높이 유지하고 오늘을 이겨내고 승리했다. 이번 주에 많은 장애물에 직면했다. 우리는 많이 쓰러졌지만 우리는 기운이 넘쳤고 끝까지 싸웠다.
결국 우리는 지금 트로피와 함께 여기에 있다.

-펠릭스의 대단한 테니스 능력에 대해 묻고 싶다. 무엇을 더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나
=(펠릭스)내 나이, 내가 생각하는 위치에서 무엇을 개선할 수 있는지 무한하다. 방금 여기서 노박을 봤다. 그는 오늘도 발전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는 이겼다.
스포츠가 가진 모든 것을 가졌고 모두 해냈다. 조코비치가 롤 모델이다.
우리는 항상 개선하고 더 나아지기를 원한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거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그것을 다음을 위해 남겨 둘 것이다.
어떻게 플레이했든 솔직히 우리가 이겼다. 이겨서 기쁘다. 방법은 중요하지 않다.

-마지막 포인트가 끝났을 때 코트에 쓰러졌고 나머지 팀은 탑처럼 쌓였다.
=나는 코트를 보고 그냥 때렸다. 공중에 붕 떠 있는 공을 본 후. 내 다리가 바닥에 떨어졌다. 다리가 무너졌다. 프랭크와 모두가 비명을 지르며 내게 달려왔다. 특별한 순간이고 오랫동안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 상대 선수 알렉스 드미노르에 대해 묻고 싶다. 그는 소매에 하트 모양을 그렸다.데이비스 컵에 대한 감정을 크게 가졌고 호주 에이스로서 책임감을 가져 보였다.
언젠가 트로피를 가져가는 것이 그의 꿈이다. 어떻게 생각하나
=그는 이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그는 항상 경기를 잘했다. 그는 경기하기 가장 힘든 사람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정말 빠르다. 마지막까지 저를 힘들게 만들었다. 2세트 브레이크를했지만 그는 많은 점수를 얻었다. 마지막 게임에서도 기회를 잡았다. 그는 힘겨운 상대다.

-데니스 샤포발로프에게 질문하겠다. 이번 대회 8강, 4강, 결승에서 좋은 경기를 했다. 1년 내내 이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톱10 위치에 동의하나. 그리고 당신의 유일한 코치는 피터다. 코칭 스태프를 확충할 계획이 있나.

=올해 많은 진전을 이뤘다. US오픈, 신시내티 이모든 것이 나를 위해 맞춰졌다.
지속적으로 더 나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패배조차도 좋은 경험이었고 내가 치른 거의 모든 경기가 좋은 조짐을 보였다. 내년에는 확실히 더 나아질 것이고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게 큰 목표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내가 큰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일관성을 유지하는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 피터가 놀라운 일을 해냈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가 매우 똑똑한 코치라고 생각한다. 게임을 아주 잘하고 그는 내 게임을 아주 잘 본다.
우리는 할 수 있다. 기대해 달라.

-7년 전에 펠릭스와 데니스 둘다 주니어 데이비스컵에서 팀을 이뤄 우승했다.
그때와 지금은 어떻게 다른 것이 있나
=(펠릭스)당시에 우리는 어린아이였다. 역시 꿈만 같았다. 우리가 그때 그랬던 것처럼
우리가 이겼다. 15살, 16살 때 주니어 데이비스컵 우승하고 언젠가는 우리가 프로 데이비스컵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상상했다. 지금 이 위치에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이다.
바섹 포스피실은 수년 동안 데이비스컵 멤버였다.
어린 시절 그의 플레이를 지켜본 기억이 난다. 많은 클러치 매치에서 승리했다. 그런 다음 후배들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우승 비결이 아닐까 생각된다.

-바섹, 오늘 복식 경기를 할 필요가 없어 팀에 기여를 못했지만 그 이전에 몇 번의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다. 당신은 수년 동안 팀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우승은 오늘 당신에게 무엇을 의미하나
=데이비스컵 우승은 최고의 커리어 업적이상으로 큰 것을 의미한다. 나라를 위해 뛰었다.
지난 몇 년 동안 우리는 천천히 타이틀 획득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다. 2013년 시작으로 2019년 월드그룹 준우승을 했다. 이번 주 초에 우리가 잘 되어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런 느낌은 아마 다른 친구들도 그랬을 것이다. 한해를 잘 마무리했다.

-노박 조코비치가 오늘 이 자리에 있었다. 무슨 이야기를 했나
=내게 메시지를 보냈다. 그가 경기장에 와서 우리 모두를 축하해 줬다. 데이비스컵 우승이 어떤 것인지 아는 사람이다. 여기서 그를 만나서 반갑다.

-벤치에 있던 가브리엘 디알로의 소감을 듣고 싶다
=이 팀의 일원이 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리는 Vasek, Felix, Denis가 매우 자랑스럽다. 그들이 경쟁하는 방식은 절대적으로 영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