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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윔블던 베스트8에 2명 배출톱10 2명 진입 초읽기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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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06  06: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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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포발로프

 

   
▲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
   
 

캐나다 테니스가 윔블던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캐나다는 윔블던 남자단식 8강 8명중 25%인 2명을 배출했다. 이어 캐나다테니스사상 처음으로 톱10에 2명을 배출하는 나라가 됐다.

이런 화제의 주인공은 데니스 샤포발로프와 펠리스 오제 알리아심.  캐나다테니스협회가 국립테니스센터를 설립해 키워워고 지원한 인재들이다.  샤포발로프는 스페인의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을  6-1 6-3 7-5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은 독일의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6-4 7-6(6) 3-6 3-6 6-4로 이겼다.

이들은 20대 초반이고 톱 20위안에 있는 선수들이다. 다음 세대 테니스 주역들로 성장하고 있다. 

샤포발로프는 "국가가 우리 뒤에 있고 우리 도시가 우리 뒤에 있다.  많은 지원을 받아 이뤄진 결과"라며 "캐나다인에게 좋은 날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샤포발로프는 러시아의 카렌 하차노프와 4강 진출을 가린다. 샤포발로프가 그랜드슬램 8강에 오른 것은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두번째다. 윔블던에선 2회전 진출이 최고 성적이었다.

윔블던 8강에 오른 펠릭스는 이제 20살로 세계 17위에 있다. 4번 시드인 즈베레프를 이길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는데 예측을 깨고 이겼다.  서브와 드롭샷, 포핸드, 주력 등을 발판으로 그랜드슬램 8강 처음 진입한 펠릭스는 "꿈이 이루어졌다"며 기뻐했다.  어린 나이에 한번도 힘든 그랜드슬램 출전을 9번째했는데 9번만에 8강에 올라가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펠릭스는 “저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온 평범한 사람이다. 윔블던 1번 코트 지붕 닫힌 상태에서의 소리는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다"고 흥분했다.

펠릭스는 투어에서 아주 친한 이탈리아의 마테오 베레티니와 8강전을 치른다. 각각의 여자친구끼리 사촌이어서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인구 4천만, 국민소득 5만달러 캐나다의 테니스 설계

인구 4천만명, 국민소득 5만달러 캐나다가 설계한 국립테니스센터. 4개 권역에 있는 국립테니스센터에는 여자유망주 17명, 남자 유망주 24명 등 총 41명이 훈련을 받았다. 선수들은 1년에 1000시간 이상 트레이닝을 받고 해마다 20주이상 해외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그 결과 캐나다국립테니스센터 소속 선수들은 4개의 그랜드슬램 주니어 대회 우승을 했고 9번이나 그랜드슬램주니어와 프로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센터출신들은 그랜드슬램주니어복식 우승도 6차례했다.

이번에 윔블던 8강 진출자를 배출하는 등 세계가 주목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10명이 투어와 챌린저, 서키트 무대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16명은 미국대학을 졸업했다. 26명은 미국대학리그 NCAA에 선수로 활동했다.

캐나다국립테니스센터에는 10명의 정규직 코치와 5명의 휘트니스 코치가 상주한다. 소속 선수들은 연간 600시간 이상 학과 공부가 보장되어 있다.

캐나다국립테니스센터는 13년전인 2007년 9월, 캐나다테니스협회가 프랑스의 루이 보피가 코치를 초빙해 계획했다.

캐나다국립테니스센터는 프랑스테니스협회에서 비슷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루이 보피가 코치의 지도 아래 13세~17세의 테니스 재능이 있는 주니어들을 교육했다. 캐나다 국립테니스센터는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한 곳에서 기술, 물리적 및 전술적 기본 사항을 연마하고 최고 수준의 국제 경쟁력을 갖춘 경험을 쌓고 전문 투어의 선구자로서의 생활을 관리하며, 국제 무대에서 캐나다를 대표하는 선수를 키워냈다.

그 결과 국립테니스센터는 밀로스 라오니치, 유지니 부샤르,펠릭스 오제 알리아심 같은 스타 선수들을 배출했다. 과거에 캐나다테니스로는 상상도 못할 캐나다선수가 그랜드슬램 결승에 진출하고 투어 대회 우승을 하는 일이 일어났다. 라오니치와 부샤르 등 남녀 선수가 세계 5위에 들어가는 일도 벌어졌다.

국립테니스센터가 문을 연 이래 41명의 테니스 선수 중 10명이 ATP와 WTA의 프로 투어대회에 출전하고 26명은 미국 대학에 입학해 NCAA에 참가하고 있다.
 

 

   
 

 

   
▲ 조코비치

 

   
▲ 푸소비치

 

   
▲ 하차노프

 

 

 

   
▲ 베레티니

 

 

     

   
▲ 페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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