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tel Skanes Family Monastir 튀니지

▲ 지중해에 60여개의 ITF 국제대회가 몰려있다

테니스선수들이 지중해에 몰려들고 있다. 100위내 선수들은 2월 8일 호주오픈이 열리는 멜버른에 도착해 자가 격리 훈련을 하고 있지만 그 이하 랭킹의 선수들의 터키, 이집트, 튀니지에서 열리는 ITF대회에 출전하려고 지중해를 맴돌고 있다. 비행기로 한두시간 내 거리에 네곳에서 남녀 테니스대회가 열린다. 그동안 이집트와 터키, 튀니지에서 프로대회로서는 가장 낮은 등급의 대회가 매주 열려왔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유럽 전역과 아시아 그리고 미주에서 테니스대회가 열리지 못하지만 지중해 3개국에서는 대회가 정상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들 대회는 특급 호텔 리조트에 있는 테니스코트에서 최소 상금을 걸고 대회가 열린다. 1일 10만원의 비용으로 식사와 숙박을 제공하고 대회 참가비를 내고 경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