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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니스협회, 제주소주와 업무협약
황서진 기자  |  nobeg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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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5  06: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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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테니스협회 오재윤 회장(왼쪽)과 제주소주 우창균 대표가 협약서를 교환했다

 

   
 
   
 

제주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회장 오재윤)가 12일 제주소주(대표 우창균)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테니스발전에 힘을 합쳤다.

제주소주는 앞으로 제주 테니스클럽 활동을 후원하고 제주테니스협회는 주요 테니스대회 홍보물과 대진표에 제주소주 푸른밤 광고를 게재한다. 또한 연정테니스코트에 푸른밤 홍보 현수막을 연중 부착해 알리는 작업을 한다.  17개 시도테니스협회 가운데 주류회사와 후원 계약을 맺은 것은 제주도테니스협회가 처음이다. 

외국의 경우 호주오픈이 중국의 명주 '궈조우 1573'고량주 회사의 후원을 받고 있고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은 전통과 명성이 높은 모에 샹동 샴페인 회사와 후원 계약을 맺고 있다.  

제주테니스협회는 지난해 제주국제주니어대회때 일본 물류 운송회사인 센코의 주니어후원기금을 받는 등 국내외 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테니스발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제주도테니스발전을 위해 후원 협약을 한 (주)제주소주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로 2017년 9월 희석식 소주를 공식 출시했다.  도수는 16.9%이며 20%짜리 '푸른밤 지픈맛'도 있다. 

본래 2014년 제주소주에서 출시했던 '제주 올레소주'가 이 제품의 전신이다. 한라산이 독점하다시피한 제주도내 소주 시장에 도전장을 내보고자 하는 나름 신선한 전략이었으나, 같은 해 이미 한라산에서 '한라산 올레'라는 제품을 출시하면서  '제주소주'로 명칭을 바꾸게 됐다.

2016년 신세계그룹이 인수하면서  제품명을  '푸른밤'으로 바꾸면서 공식적으로 출시가 이루어졌다.
출시 후 4개월만에 300만병이 넘게 팔렸다.

제주소주는 제주시 조천읍 중산간의 지하수를 중심으로 기존 푸른밤 소주에 증류식 소주를 첨가, 풍미를 살렸다.  첨가된 증류식 소주는 농업회사법인 (주)회곡양조장의 안동소주다. 이는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상생을 추구한다는 제주소주의 기업 정신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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