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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유망주 김장준이 가져오는 효과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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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11  08: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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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장호테니스재단의 주니어 육성프로그램 후원과 연말 장학생으로 뽑힌 김장준이 그랜드슬램발전프로그램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국제대회 뛰다 오리온 입단으로 이어졌다
   
▲ 김장준 주니어 대표 시절
   
▲ 8년전인 2014년 5월 김장준 포핸드 

일찌감치 대기업 오리온의 후원을 받은 김장준(16)이 국제주니어무대에서 뛰기 시작했다.

오리온 테니스팀 입단도 해서 주니어 졸업하고 프로 조기 진입을 예상했다. 하지만 인도 델리대회에 출전하면서 주니어대회에 눈을 돌렸다. 

다른 누구보다 가장 빨리 높이 날 것으로 기대를 받은 김장준은 지난해 J1,J2 대회 우승없이 지냈다. 현재 국제주니어 랭킹은 114위.

지난해 11월초 오산 B1대회 2회전에서 홍콩선수에게 1-6 1-6 패배를 끝으로 11월~ 12월을 훈련에만 전념한 김장준이 올해 1월 9일 뉴델리에서 열리는 대회 5번 시드로 출전해 2회전에 진출했다. J200 델리대회는 J2 급 대회로 J4,5 우승 3개를 한 김장준으로서는 우승도 할 수 있는 대회다. 김장준은 호주오픈 주니어 예선에도 출전했다가 대기 5번이 걸리자 출전 취소했다.

유망주 김장준이 올해 주니어 대회에 전념하면 주니어 톱 30위안에 들것으로 기대된다. 톱10까지도 기대된다.

김장준은 ATP 투어 우승자 이형택과 권순우의 대학때 감독인 전영대 오리온 단장과 이형택 감독, 주니어 세계 1위 출신 김선용 코치라는 드림코칭스태프의 지도를 받으며 주니어 톱10을 이룬 뒤 ATP 챌린저 8개 대회 본선 와일드카드를 획득해 ATP 100위내 진입 전략을 구상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부터 국제테니스연맹에서 우수 주니어들의 프로 착근을 위해 주니어 랭킹 10위안의 선수들에게 1년간 어드빈티지를 주기로 했다.  주니어 3위 제라드 캄파냐 리가 올해 ATP 챌린저대회 와일드카드 수혜를 받는다.

김장준(2006년생, 113위)이 뛰면서 노호영(2006년생, 49위) 장우혁(2005년생,50위) 박승민(2005년생,102위) 정연수(2007년생,114위) 황동현(2007년생,121위) 조세혁(2008년생,275위) 맹민석(2007년생,308위)으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남자 주니어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선의의 경쟁, 협력, 기술 향상 등이 자연스레 형성된다. 이들을 모아 올림픽공원 센터코트에서 방송중계하는 이벤트 매치를 하는 프로젝트으로 까지 그림이 그려진다.  이들이 올해 10월 장호배에 모두 나오면 그야말로 장호배는 주니어 별들의 전쟁이 된다. 

그러면 주니어 졸업한 2004년생 신우빈과 장윤석도 국제무대에 도전하고 있어 2004년~2008년생 4년 사이의 남자주니어들이 한국주니어테니스의 세계 무대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직전에 정현(96년생), 권순우(97년생), 홍성찬(97년생), 정윤성(98년생)에 이은 좋은 흐름이다.

후원과 격려가 이들로 하여금 정말 힘든 투어를 뛰게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주니어 육성'을 대한테니스협회, 장호테니스재단, IBK 기업은행, CJ그룹, 오리온그룹, 늘시원한위대항병원, 서포터스 등등 개인 후원 등으로 구호를 외치고 실천한 결과들이다.

ITF 인도 대회 유망주 인솔해 가자마자 우승 트로피를 든 임지헌 교수의 말로는 "우리 선수들의 자질은 탁월하다.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 다만 체계적인 관리만 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경험에 근거해말했다.

고진감래, 진인사대천명, 지성이면 감천, 십시일반 ,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여러 말들을 포함해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마을의 정성이 있어야 한다는 말처럼 우리나라 테니스의 세계 무대 활약을 이곳저곳에서 힘을 보태고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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