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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한번 하면 500등씩 오르는 주니어들에게 관심을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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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13  05: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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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후원선수의 갈길은?

 

기사 잘 봤습니다.
역시 후원 받는 선수들의 성적이 좋다는걸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
후원 선수들의 제주 itf에서 많은두각을 내고 있다는거에 박수를 보냅니다.
더 많은 성적을 기대해 봅니다.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그 외 외롭게 투어 생활을 하며 랭킹을 쌓고 부모의 후원 만으로 힘들게 하고 있는 선수들의 고충과 애환은 그저 그들 만의 리그로 전락 하고 있네요!
그치만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 하지 않을것입니다.
목표가 멀고 힘들지라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니까요
더 없이 정진하고 더높은 곳에 이르기 까지는~~~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후원의 '힘'... 후원받는 선수 국제대회 호성적
CJ제일제당 최온윤, IBK기업은행 황동현

이 기사에 대해 위와 같은 한 학부모의 메일을 받았다.  위 기사를 쓰면서 고민을 했다. 누구 누구 우승하는 기사에 더나아가 한번 더 분석했다.  제주국제대회여자단식 준우승한 중앙여고 장수하도 좋은 포핸드를 지니고 테니스를 하는 칭찬할 만한 선수이고, 남자 우승한 김민준은 지난 1월 양구 헤드컵에서 엄마의 박수를 받으면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선수였다. 10손가락중 어디 소중하지 않은 선수가 있으랴. 다들 뭔가 해보려고 테니스를 하고 부모의 헌신 속에서, 어려운 여건에서 운동을 한다.

남자 선수들의 경우 여자선수들에 비해 기업의 후원을 덜 하는 분위기는 사실이다.

남자의 세계 벽은 높고 여자의 세계 벽은 좀 낮아 보이고 여자 골프가 세계 정상을 구가하는 차에 여자 테니스도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속에서 후원을 한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남자 주니어 테니스는 현재 어려운 여건에서 테니스를 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 가운데 오산G스포츠클럽 명세인이 한 기업인의 후원을 받았다.  주니어 시절 2~3년간 국제대회 출전 경비의 후원은 중요하다. 선수들은 테니스화 한켤레만 후원 받아도 어깨를 으쓱거리며 코트에서 훈련 태도가 다르고 경기에서 한 포인트라도 더 따려고 안간힘을 쓴다. 

작은 사회단체의 후원을 받는 김민재 선수는 꾸준히 해외 도전하며 국제랭킹을 한껏 끌어올리려고 노력을 한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현실이 그렇다.  목표를 갖게 하고 코트에서 뛰게 하고 최선을 다하게 하는 것이 사회의 몫이다. 

최근 대한테니스협회가 안정을 찾으면서 주니어 지원의 길이 열렸고 IBK기업은행이 3년간 통큰 투자로 우리나라 테니스 토양을 건강하게 일구고 있다. 전통의 테니스 재단인 장호테니스재단도 선수를 추천받고 고른 끝에 이형택, 정현, 권순우에 이은 투어 선수 양성에 팔을 걷어 부쳤다. 그리고 오랫동안 여자주니어에 공을 들인 CJ그룹이 크게 후원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성남시청 등 지자체 팀에서도 주니어 후원의 물꼬를 앞장서서 개척했다. 

그런 와중에 올해 처음 국내에서 열린 제주국제주니어대회 결과 입상한 선수들의 랭킹이 치솟고 있다. 남자단식 우승한 김민준은 510계단이나 올랐고 준우승한 황동현은 298계단 올랐다. 여자 우승한 최온유도 293계단, 준우승한 장수하도 197계단 뛰어 올랐다. 

남자 주니어 국제랭킹은 100위내 2명(신우빈 등)과 100위권 2명(장우혁, 김장준)이 있다. 내년 호주오픈에 장우혁과 김장준의 본선 출전이 예상된다. 여자 주니어들도 장가을, 김유진, 최온유, 이경서 등도 랭킹 100위내 진입이 예상된다. 

앞으로 순창, 김천, 영월로 이어지는 국제주니어대회에서 가파른 랭킹 상승 경쟁이 이뤄진다. 

한 테니스인은 다음과 같이 말하며 대안을 제시했다.

"협회가 이제 정상화가 된다니 무조건 랭킹대로 그에 맞는 후원을 해주면 됩니다. 노력한 자에게 가는 보상제 정립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한국테니스는 위기다. 실내코트나 레슨코치의 수입이 생각이상으로 좋아 엘리트를 육성하고, 지도할 지도자가 사라지고 있다. 협회를 중심으로 코치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부터 조성하고, 부모가 선수를 전적으로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인앤아웃이 시스템적으로 돌아가는 프랑스협회 모델이 좋을 듯하다. 협회 중심의 전체적인 그림과 조화, 연동, 지속가능성이 국가 테니스 레벨을 올린다고 생각한다." 

당장 4그룹대회하는 지역은 3그룹으로 올려 선수들에게 숙박을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선수들을 후원하는 셈이다. 국내 대회도 협회나 연맹이 지방자치단체에서 5천만원 이상의 지원을 받아 대회하는 것도 출전선수들에게 예산에서 숙박비를 지원하면 부모들을 크게 후원하는 것이다. 

부모의 지원 범위내에서 테니스하는 주니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장호배와 양구요넥스대회, 헤드배는 본선 선수들에게  숙박비를 지원하는 것은 선수들을 잘하도록 격려하는 것이다.  전국규모의 대회는 지자체에서 큰 예산을 받아 대회를 하는데 선수들에게 그 몫이 돌아가야 한다. 

   
▲ 4월 11일 기준 남자주니어 국제랭킹
   
▲ 4월 11일 기준 여자주니어 국제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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