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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나달' 카를로스 알카라즈 넥스트제너레이션 대회 우승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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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14  06: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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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나달로 주목받는 스페인의 18살 카를로스 알카라즈가 넥스트제너레이션 대회 우승을 했다.

알카라즈는 1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미국의 세바스찬 코르다를 3대0(4-3<5> 4-2 4-2)으로 이기고 트로피를 들었다.

알카라즈는 이번 대회 조별 리그에서 홀거 루네, 브랜든 나카시마와 후안 마느엘 세룬도로에게 이기고 준결승에서 아르헨티나 베레즈를 이긴 뒤 결승에서 코르다를 1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이긴 뒤 남은 두세트를 여유있게 획득해 우승에 이르렀다. 알카라즈는 이번 대회 1번 시드로 출전해 5경기를 하면서 단 한세트만 내주는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했다. 

결승전에서 알카라즈는 평소와 같이 정교한 테니스로 일관했고 베이스라인 안으로 들어가 코르다의 백핸드를 겨냥한 샷으로 압도했다. 1세트 초반 2번의 브레이크 위기를 넘기고 15개의 위너를 작렬시키며 84분 만에 승리를 확정지었다. 준우승한 코르다는 5번의 브레이크 찬스에서 한번도 살리지 못했다. 

올해 초 ATP 랭킹 141위로 시작한 알카라즈는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 감독의 지도 아래 현재 커리어 하이 32위에 올랐다. 크로아티아 우막에서 팔에 붕대를 칭칭감고 경기해 첫 투어 레벨 타이틀을 획득했고 US 오픈에서 8강에 진출하는 과정에 세계 3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이겼다.  또한 알카라즈의 세계 7위 마테오 베레티니를 이기면서 톱10에 견주어 손색이 없는 실력을 보였다.

알카라즈는 정현, 치치파스, 야닉 시너에 이어 4번째 인테사 상파올로 넥스트 제너레이션 ATP 파이널 챔피언이 되었다. 

 

   
우승 뒤 코치 페레로와 인사를 나누는 알카라즈(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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