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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국제대회도 열 예정"광주챌린저 강철성 대회장
글 광주=박원식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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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9  22: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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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지역은 매주 동호인테니스대회가 장소를 바꿔가며 1년 내내 열리는 곳이다. 광주광역시테니스협회 강철성 회장은 2017년 11월 4일 제2회 광주광역시테니스협회장배를 열면서 어린이와 주니어 대상 매직테니스대회도 함께 개최해 광주 테니스의 르네상스를 꿈꿨다.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프로축구단이 활발한 스포츠 도시에서 테니스 선봉장을 맡은 강철성 회장이 광주국제남자챌린저대회를 통해 테니스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강철성 회장은 초등학교 때 핸드볼 선수를 했다. 취미로 야구도 잘했었는데 중학교 진학할 때 부모님 반대로 선수생활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대학교 때 교양전공필수로 테니스 과목을 수강하면서 테니스를 접하게 되었다.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다가 사업차 광주로 내려오면서 지인의 소개로 광주테니스협회장을 맡게 되었다. 2016년 9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통합되면서 초대 회장이 되었다.

광주챌린저 남자단식 시상식을 마친 19일 오후 강철성 회장과 인터뷰했다.

-19일 결승전에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대회가 유종의 미를 거둔 것 같다
=4년째 대회를 했는데 점점 더 나아지는 것 같다. 서울-부산-광주로 이어지는 대회에 좋은 선수가 많이 출전했다. 조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본다. 또한 신문, 방송을 통해 대회가 알려져 예년보다 대회 홍보가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

-대회 준비과정을 설명해달라
=광주시와 머리를 맞대고 예산 확보를 했다. 국비 지원도 받는데 힘을 기울였다. 매년 광주시 예산을 받아 대회를 치르는데 올해는 국비 국민체육진흥공단에 공모 당선 되어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시행했다.

-서울챌린저보다 예산이 턱없이 적고 부산챌린저에 비해 기업 후원이 적어 대회를 하는데 어려움 점이 있다면 

=서울, 부산과 달리 광주에는 큰 기업이 없어 테니스대회 후원받는데 어려움이 있다. 광주에 있는 기아자동차도 방문했는데 생산공장 밖에 없어 대회 후원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광주챌린저는 선수들에게 어떤 인상을 받았다고 생각하나
=협회 이사들이 자원봉사를 하면서 선수들에게 잘 해주자고 방침을 정했다.선수들이 대회를 좋아하는 것 같다.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도 참석하고 관중도 예년에 비해 늘었는데 그 비결은
=광주챌린저 기간 중에 한국장년테니스, 초급자대회, 여성대회 등을 열어 대회장에 관중 모시기에 힘을 기울였다.

-앞으로 광주챌린저를 어떻게 활성화시킬 생각인가
=작지만 내실있는 대회의 틀을 갖추고 싶다. 내년부터 여자대회도 같이 할 생각이 있다.

-광주 풀뿌리 테니스의 현주소는
=10년전만 해도 우수 주니어들이 있었지만 전통적인 학교가 도심에 있고 학생수가 100명 정도인 학교에서 테니스 선수가 나오기 어려운 구조다. 학교장을 만나고 교육장을 만나 설득해도 테니스부 창단에 난색을 표명한다. 엘리트쪽이 걱정이다. 통합회장 취임하면서 '살레시오 라도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테니스 명문인 살레시오고는 한때 전국체전 우승, 대통령하사기 2연패, 전일본선수권대회 단·복식 우승을 했다. 최근에는 뛰어난 선수가 배출되지 않아 테니스는 체력, 두뇌, 인내력 등이 필요한 어려운 운동이기에 초등학교 때부터 잘 지도를 해야 성공하는데 시골이다 보니 하려는 사람이 없다. 살레시오중, 고교와 새로 창단된 봉선중학교가 광주 전문체육 테니스 산실이 되길 바랄 뿐이다.
또한 협회내 클럽을 만들어 주니어를 육성할 작정이다.

-테니스와의 인연은
=학창시절 테니스를 한 엘리트 출신으로 15년째 협회장으로 있다. 과거에 소년체전, 전국체전 격려만 하던 일에 불과했는데 통합이 되면서 동호인대회가 연중 53개가 열리는 등 활발하다.

-광주를 소개하면
=음식 맛은 전국 최고라고 자부한다. 수도권에서 2시간 거리에 광주가 있다. 호남 유일의 국제테니스대회가 해마다 열리는 곳이 광주다.

-어려운 여건에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것에 대해 축하드린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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