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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포, “정현은 좋은 친구”정현과 티아포 8강 맞대결
글 신동준 기자 사진출처=델레이비치오픈 SNS  |  technic0701@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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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23  15: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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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스시 티아포(미국)
 
 
넥스트젠 티아포와 정현이 8강에서 맞붙는다.
 
프란시스 티아포(미국, 91위)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델레이비치오픈(총상금 62만2,675달러/ATP250시리즈) 2회전에서 2번시드 후안 마틴 델포트로(아르헨티나, 10위)를 7-6<6> 4-6 7-5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티아포는 “지금 나의 승리를 믿을 수 없다. 지난주부터 2주 동안 투어 8강에 올랐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길 굉장히 원했다. 톱10을 이겨 올해는 내게 좋은 한해가 될 것 같다. 지금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고 소감을 밝혔다.
 
델레이비치에서 이변을 일으킨 티아포는 8강에서 넥스트젠 초대우승자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30위)과 4강 진출을 다툰다. 티아포는 “우리는 좋은 친구다. 정현과 대회에서 경기를 한 적은 없지만 우리는 같이 연습을 많이 했다. 8강에서 정현과 대결하게 되어 행복하다” 고 말했다. 
 
이어 티아포는 “현재 정현은 호주오픈 4강에 올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실력이 상승됐다. 그는 호주오픈 어려운 조건에서 전부 극복하고 올라왔다. 내일은 경기에서 내가 포핸드만 잘 치면 좋은 기회가 올 것 같다” 고 덧붙였다.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한 티아포는 지난해 평균 총상금 10만달러 챌린저에서 두 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티아포는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5위)가 지난해 로저스컵(ATP마스터스)과 시티오픈(500시리즈)을 연달아 제패해 10연승 행진 당시 웨스턴앤서던오픈(ATP마스터스) 2회전에서 질주를 저지한 주인공이다.  
 
티아포는 특유의 탄력 넘치는 플레이와 한방이 있는 선수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주 뉴욕오픈(ATP250시리즈) 8강에서 케빈 앤더슨(남아공, 9위)에게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3-6, 7-5, 4-6으로 아쉽게 패했다. 
 
객관적으로 8강에서 정현이 티아포보다 우위에 있으나 방심은 금물이다. 둘은 한국시간 24일 오전 10시 센터코트 네 번째 경기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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