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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3주만의 컴백...짜릿한 역전승델레이비치오픈 1회전 승리
글 신동준 기자 사진출처=정현 SNS  |  technic0701@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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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20  13: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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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출전, 올해가 더 기분이 좋다”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30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ATP250시리즈 델레이비치오픈(총상금 62만2,675달러) 1회전에서 럭키루저 카메론 노리(영국, 115위)를 1시간 41분 만에 3-6, 6-3, 6-1로 역전승을 거뒀다. 호주오픈 4강 이후 약 3주 만에 첫 승리다.
 
정현은 “바람이 정말 강했기 때문에 첫 경기부터 힘든 경기를 했다. 그러나 경기 내내 침착함을 유지했다. 상대인 노리는 베이스라인에서 공략을 잘했다. 하지만 나는 매순간 포인트에만 집중을 하려고 노력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현은 “델레이비치오픈은 두 번째 출전이다 보니 항상 즐기고 있다. 이번에는 지난해보다 올해 기분이 좋다” 고 덧붙였다.          
 
이날 정현은 첫 세트에서 실전경기 감각 부족으로 37분 만에 내줬으나, 2세트에선 두차례 브레이크를 성공해 세트 동률을 만들었다. 차분한 정현은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해 3세트를 압도적으로 눌렀다.
 
2회전에 진출한 정현은 예선통과자 알렉산더 부블릭(카자흐스탄, 131위)과 프랑코 스쿠고르(크로아티아, 303위) 승자와 맞붙는다. 또한 정현은 1회전 승리로 랭킹포인트 20점과 상금 9천30달러(약 970만원)를 확보했다.
 
한편, 1번시드 미국의 잭삭(8위)은 예선부터 올라온 존 패트릭 스미스(호주, 225위)를 6-4, 6-4로 꺾고 2회전에 올랐다. 프란시스 티아포(미국, 91위)는 호주의 매튜 앱든(호주, 88위)을 6-2, 2-6, 6-2로 물리쳤다.
 
5번시드를 배정 받고 출전한 닉 키르기오스(호주, 15위)는 일본의 다니엘 타로(105위)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기권을 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빈 앤더슨(11위, 팔꿈치 부상)과  프랑스의 아드리안 만나리노(25위,엉덩이 부상)도 각각 부상으로 출전철회했다.
   
▲ 델레이비치 상금과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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