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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질수록 단단해졌다”강철체력 이태우 인터뷰
글 안성=신동준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  |  technic0701@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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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02  02: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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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전에 진출하고 파이팅을 하는 이태우(당진시청, 945위)
강철체력 이태우(당진시청, 945위)가 안성국제남자퓨처스(총상금 1만5천달러/클레이코트) 4강에서 오성국(성남시청)을 6-2, 5-7, 6-3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는 하드코트 16승 3패와 클레이코트 4연승을 달리며 높은 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생애 첫 우승을 노리는 이태우 인터뷰.
  
-세트올 접전 끝에 2번째 퓨처스 결승전에 올랐다. 경기소감은
=매우 힘든 경기였다. 상대(오성국)가 성실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이기에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나에게 조금 더 운이 따랐기에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태우는 체력이 좋은 것 같다. 8강전에서도 김청의와 세트올 끝에 이기고 올라왔다. 이어 4강도 마찬가지 힘겹게 이기고 올라왔는데 그만큼 체력이 좋은 비결은
=감독을 비롯하여 팀내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있다. 트레이닝과 자기 관리하는 부분에 있어 배울 점이 상당히 많다. 특히 맏형 (유)다니엘형이야말로 정말 체력이 좋은 선수라 생각한다. 자기 관리도 철저하고 모범적인 선수다. 가장 많은 시간을 같이 훈련하다보니 체력적인 부분이 월등히 향상되었다.
 
-올해 국제대회 승률 17승 3패다. 퓨처스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주 예선을 통과하면서 여러 선수들과의 경험이 쌓여 단단해진 것 같다. 나는 원래 기복이 심한 선수였다. 한번 두 번 다 졌던 경기를 뒤집고, 버티고, 잡아가면 단단해졌다. 또한, 이 노력으로 인해 경기운영능력이 향상되었다. 나와의 경기를 치룬 모든 선수들에게 조금씩 또는, 많은 부분에서 배웠다. 때문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 포핸드가 주무기인 이태우(당진시청, 945위)
-4강 상대인 오성국과 3번 맞붙었다. 그러나 3전 3승 모두 다 승리했다. 기분은
=이긴다는 건 언제나 기쁘다. 매번 쉽지 않은 경기였고, 이길 수 있다는 마음을 쉽게 가지지 못했다. 다시 붙어도 쉬운 경기를 할거란 생각은 들지 않는다.
 
-2번째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클레이코트에 강자 김영석(현대해상, 750위)과 맞붙는다. 각오는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크고 간절하지만, 김영석과의 경기에만 집중하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ITF 안성국제남자퓨처스테니스대회 결승전은 2일 오후 1시에 네이버스포츠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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